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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동인가 균열인가? 실리콘밸리는 끊임없이 변화한다. 연구 기업 조인트벤처실리콘밸리가 발간한 실리콘밸리인덱스2025에 따르면 실리콘밸리에서 눈에 띄는 변화는 균열이다. 미국에서 가장 부유한 지역이지만, 인종, 성별, 소득 간 격차도 가장 큰 곳이기도 하다. 이런 격차는 지역의 고령화, 우경화라는 변화를 낳았다. 고령화로 부족해진 인구는 외국인이 보충했고, 벤처캐피털 투자금 등 미국의 혁신 지표는 3년 만에 회복세를 보였다.
Ray Park 2025.03.12 08:34 PDT
안녕하세요, 앞서가는 더밀크 구독자 여러분을 위한 AI 뉴스레터 [박원익의 AI인사이트]입니다. “에이전트 전쟁(Agentic Warfare)이 도래했습니다.”알렉산더 왕(Alexandr Wang) 스케일AI CEO는 4일(현지시각) 이코노미스트 기고문을 통해 “AI 에이전트 군대가 일상적으로 사이버 전쟁을 수행할 것으로 본다. 드론 전쟁의 다음 단계”라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중국계 미국인인 왕 CEO는 140억달러(약 20조원) 가치를 지닌 AI 스타트업 스케일AI를 공동 창업, 세계 최연소(1997년생) 자수성가 억만장자에 오른 인물입니다. 그가 이런 언급을 한 배경은 무엇일까요?
박원익 2025.03.05 08:54 PDT
“아마존은 고객에게 제공하는 경험을 재창조하기 위해 생성형 AI의 혁신적인 힘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알렉사 플러스(Alexa+)’는 가장 최근의 사례입니다.”앤디 재시(Andy Jassy) 아마존 CEO는 26일(현지시각) “더 똑똑하고, 행동을 할 수 있으며 개인화된 알렉사 플러스가 고객의 삶을 더 낫게 만들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생성형 AI 기반 비서 ‘알렉사 플러스’의 개선된 성능을 강조한 것이다. 아마존은 이날 알렉사 플러스 공개 행사를 개최하고, 알렉사 플러스로 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시연했다. 전 세계에 걸쳐 6억대 이상 출하된 알렉사 기기가 업그레이드 됨에 따라 스마트홈 시장에도 영향을 줄 것이란 관측이다.
박원익 2025.02.26 15:55 PDT
안녕하세요, 앞서가는 더밀크 구독자 여러분을 위한 AI 뉴스레터 [박원익의 AI인사이트]입니다. “오늘부터 ‘제미나이 코드 어시스트(Gemini Code Assist)’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순다 피차이 구글 CEO는 25일(현지시각) X(옛 트위터)에 “코딩(coding, 프로그래밍 코드 작성)을 위해 미세 조정된(fine-tuned) 제미나이 2.0은 월 18만 건의 자동 ‘코드 완성(code completions)’을 지원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개인 개발자를 위해 AI 기반 코딩 도구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힌 것입니다. 18만 건은 한 달에 2000건의 무료 코드 완성을 제공하는 마이크로소프트 ‘깃허브 코파일럿(GitHub Copilot)’의 90배에 달하는 놀라운 숫자입니다. 전문 개발자뿐 아니라 누구나 AI를 활용해 코딩할 수 있는 시대가 열리고 있습니다.
박원익 2025.02.26 09:34 PDT
앤트로픽이 최고 성능을 자랑하는 차세대 AI 모델 ‘클로드 3.7 소네트(Claude 3.7 Sonnet)’를 출시했다. 일론 머스크가 선보인 그록3, 오픈AI가 선보일 GPT-5와 ‘세계 1위 AI 모델’ 타이틀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2025년에 독립적으로 일하는 전문가급 에이전트(agent, 대리인)인 ‘클로드 컬래버레이트(Claude collaborates)’를 달성하고, 2027년에는 도전적 과제를 해결해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는 수준의 ‘클로드 파이어니어(Claude pioneers)’를 완성하겠다는 미래 로드맵도 제시했다.
박원익 2025.02.24 12:53 PDT
안녕하세요, 앞서가는 더밀크 구독자 여러분을 위한 AI 뉴스레터 [박원익의 AI인사이트]입니다.“세계에서 가장 똑똑한 AI를 사용하고 싶다면 프리미엄 플러스를 구독하세요.”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18일(현지시각) X(옛 트위터)에 “모든 프리미엄 플러스 구독자들은 ‘그록3(Grok 3)’를 사용할 수 있다”며 이같이 썼습니다. 2023년 자신이 설립한 AI 스타트업 엑스AI(xAI)가 전날 공개한 차세대 AI 모델 그록3의 성능을 강조하며 X 유료 사용을 권유한 것입니다.
박원익 2025.02.20 11:40 PDT
“75년 전 앨런 튜링은 ‘생각하는 기계(thinking machines)’를 상상할 수 있게 했습니다. 하지만 그 상상은 너무 좁고 내부로 향한(inward-looking) 시각이었을지도 모릅니다.”‘AI 대모’로 불리는 페이페이 리 미국 스탠퍼드대 교수는 지난 10일(현지시각) “오늘날 AI는 사고하는 동시에 행동하는 기계가 될 준비가 돼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AI 액션 서밋(AI Action Summit)’의 개막 기조연설자로 나서 AI의 새로운 시대를 천명한 것이다. 페이페이 리 교수의 발언은 언어모델(LM), 사고 중심의 AI 기술·산업 흐름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에서 비롯됐다. 2022년 11월 오픈AI가 대화형 AI 시스템인 ‘챗GPT’를 출시하며 LLM(대규모 언어 모델)의 가능성을 보여준 것은 사실이지만, 이것이 AI의 전부는 아니라는 것이다.
박원익 2025.02.20 05:49 PDT
흙수저 출신. 최연소 CEO. 그에겐 늘 이런 수식어가 붙는다. 18세에 아칸소주에 있는 월마트 물류센터에서 트럭의 짐을 푸는 시급 노동자로 시작해 47세의 나이로 월마트 CEO에 취임한 전설 더그 맥밀런이 그 주인공이다. 월마트는 최근 다시 주목받고 있다. 한때 아마존과 같은 온라인 쇼핑의 대세에 밀려 전통적인 대형 매장이 뒤처질 것이라는 우려를 샀지만, 공격적인 투자와 혁신, 전략적 다변화를 통해 여전히 미국 유통업계의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다.'월마트는 저가'라는 이미지에서 벗어나 모든 소득계층에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17일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에 따르면 코스트코와 아마존에 밀렸던 월마트는 지난해 주가가 72%나 오르면서 상승곡선을 타고 있다. 이는 고급 식료품과 프리미엄 브랜드를 출시하면서 고소득층에까지 고객층을 넓히는데 성공했고, 온라인 사업에 꾸준히 투자하면서 매출 점유율을 다변화했기 때문이다. 현재 월마트의 온라인 매출은 전체 매출의 16%를 차지한다. 미국 내 약 5000여 곳에 달하는 월마트와 자회사 샘스클럽 오프라인 매장을 활용한 온라인 주문, 픽업 서비스를 통화 아마존과 차별화에 나선 것이 주효했다. 또한 월마트는 매장과 물류센터에 로봇 기술을 도입하고, 자동화를 통해 운영 효율을 극대화하며,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재고 관리 시스템을 구현하는 등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월마트 성장은 단순히 한 기업의 성공을 의미하지 않는다. 전통적인 방식의 수익 모델을 가진 기업이 변화의 흐름을 읽고, 자사의 강점과 혁신을 접목해 새로운 기회를 찾아 나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우리 기업들이 주목해야 할 롤모델이 되고 있다. 성공적인 혁신의 배경엔 더그 맥밀런 CEO의 리더십이 있다. 월마트의 수장이 된 지 10년이나 흐른 지금까지 그의 리더십이 여전히 주목받고 있다는 점도 기억할 필요가있다. 맥밀런 CEO는 매년 말 자신이 읽은 도서 목록을 공유한다. 월마트 혁신과 성장을 이끈 리더십의 근간이 된 책을 소개한다. 월마트가 새로운 먹거리를 찾고, 혁신을 도입할 수 있었던 비결을 읽어낼 수 있을 것이다.
권순우 2025.02.20 05:48 PDT
“사실 확인(fact lookups) 과정만 대체하는 인터넷과 달리 AI는 모든 추론(reasoning, 논리적 사고를 의미)을 대체합니다.”실리콘밸리 벤처캐피털 멘로 벤처스의 투자자 디디 다스는 17일(현지시각) X(옛 트위터) “신입 주니어 개발자가 실제로 코딩(coding,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하지 못 한다는 지적이 있다”며 이같이 썼다. 실제 개발 현장의 경험을 담은 블로그 글을 공유하며 이 문제의식에 동의한다는 뜻을 밝힌 것이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도 거들었다. 그는 다스의 게시물에 “사람들은 디지털 지도, GPS(위치 정보 시스템) 없이 도시에서 길을 찾지 못한다”는 댓글을 남겼다. 지나친 AI 의존은 바람직하지 못하다는 생각을 드러낸 셈이다. 실제로 실리콘밸리에서는 ‘생각 없이 AI를 활용하는 행위’에 대한 비판적 목소리가 커지는 추세다. AI 기술의 유용성, 효율성은 인정하지만 AI 기술을 활용하더라도 인간 고유의 기억력, 논리·비판적 사고력 함양을 포기해서는 안 된다는 주장이다.
박원익 2025.02.17 12:57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