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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조원.향후 10년 동안 정부와 민간이 첨단산업에 투자하겠다고 밝힌 규모다. 한국 연간 국내총생산(GDP)의 두 배를 웃도는 자금이 반도체와 인공지능(AI), 에너지, 우주·국방 등 미래 산업으로 향한다. 삼성전자는 대규모 AI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생산기지를 확대하고 있고, SK그룹은 AI 인프라와 에너지 사업에 대규모 투자를 예고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로보틱스와 AI 제조 플랫폼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한화는 우주와 방산을 미래 성장축으로 삼고 있다.산업계에서는 이 같은 투자를 두고 '제2의 산업화'라는 평가까지 나온다. 그러나 정작 투자 계획에서 상대적으로 덜 주목받는 이슈가 하나 있다. 이 시설과 시스템을 실제로 설계하고 운영할 사람은 어디에서 확보할 것인가라는 점이다.첨단산업 경쟁은 자본만으로 결정되지 않는다. 공장과 데이터센터는 투자로 지을 수 있지만, 이를 운영할 숙련 인력은 단기간에 확보하기 어렵다. 대학 교육과 현장 경험을 거쳐 전문성을 갖추기까지 수년이 걸리는 만큼, 인재 양성 속도가 투자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면 설비는 완성돼도 생산과 서비스가 제때 이뤄지지 않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실제로 글로벌 산업계는 이미 같은 문제를 경험하고 있다. 미국은 AI 데이터센터 건설 붐이 이어지고 있지만 전력망과 전기설비 인력이 부족해 프로젝트 일정이 지연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일본 역시 피지컬 AI와 로보틱스를 국가 전략산업으로 지정하면서 산업 투자와 별도로 전문인력 양성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중국은 휴머노이드 로봇과 산업 AI 분야 인재 확보를 국가 차원의 경쟁 과제로 다루면서 생태계를 급격하게 확장하고 있다. 앞으로의 경쟁이 누가 필요한 인재를 더 빨리 확보하고 육성하느냐에 달려 있다는 의미다.🚀 더밀크 멤버십 가입하고 AI인프라 혁명 확인하기
권순우 2026.07.13 01:44 PDT
“추론의 변곡점(inference inflection)이 왔다.”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GTC 2026에서 현재 AI 컴퓨팅 수요가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에 이르렀다고 강조했다. ‘클로드 코드(Claude Code)’ 같은 코딩 에이전트(agent, 대리인)가 토큰(token, AI가 처리하고 생성하는 데이터의 최소 단위) 수요를 기하급수적으로 증가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 2025년 12월 엔비디아가 AI 칩 스타트업 그록(Groq)의 IP(설계자산)를 200억달러(약 29조원)에 확보하고, 핵심 인력 대부분을 영입한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었다. 내용은 인수였지만, 외형은 라이선스 계약 형식을 취했다. 완전한 인수였다면 독과점 규제 심사를 피할 수 없었을 것이다. 철저히 계산된 전략, 발 빠른 통합작업을 거쳐 엔비디아는 계약 후 단 4개월 만에 그록의 기술을 베라 루빈 추론 스택(stack, 기술 및 도구의 집합)에 통합한 시스템 컨셉을 GTC 2026에서 선보일 수 있었다.👉엔비디아, 그록 29조원에 흡수… AI 산업 ‘훈련에서 추론 시대로’엔비디아는 왜 200억달러라는 거액을 투자했을까. GPU만으로는 갈수록 복잡해지는 추론 작업량(workload)을 최적의 효율로 처리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에이전틱 AI 시대의 추론은 두 가지 근본적으로 다른 연산을 요구하고 있다. 이 두 연산을 하나의 하드웨어로 처리하는 것은 구조적으로 비효율적이다. 그록의 LPU는 그중 하나에 특화돼 있었다.
박원익 2026.05.04 15:02 PDT
2025년 12월 18일. 월스트리트의 트레이더들은 뉴욕 증권거래소(NYSE)의 개장 벨이 울리기 전부터 마이크론 테크놀로지(Micron Technology, 티커: MU)의 주가 모니터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전날 장 마감 후 발표된 마이크론의 2026 회계연도 1분기(2025년 9월~11월) 실적 발표에서 고대역폭 메모리(HBM)에 대한 강력한 수요가 재확인됐기 때문이다. 마이크론 경영진은 “2026년 말까지 HBM 공급이 완전히 매진됐다”고 밝히며 반도체 재고 과잉 우려를 불식시켰다. 1년 후 공급량까지 이미 판매 완료됐다는 건 강력한 수요가 지속되고 있다는 증거다. 마이크론의 주가는 이날 개장 전 프리마켓에서 폭등했고, 개장 후 정규 장에서도 10% 이상의 상승세를 유지하며 뉴욕 증시 기술주 랠리를 주도했다.마이크론의 실적 발표는 AI라는 거대한 해일이 글로벌 반도체 산업의 지형을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 보여준다. 이는 2026년이 ‘반도체 공급 전쟁’의 해가 될 것임을 알리는 신호탄이기도 하다. AI 인프라 경쟁은 버블 우려를 뛰어넘어 여전히 가속되고 있었다.👉초지능의 토대, AI 인프라 혁명
박원익 2025.12.18 12:06 PDT
구글 클라우드와 AI 스타트업 앤트로픽이 23일(현지시각) 수백억 달러 규모의 AI 인프라 계약을 발표했다. 오픈AI가 주도하고 있는 AI 인프라 구축 레이스에 불을 지피는 형국이다. AI 패권 경쟁의 전선이 AI 모델 개발에서 물리적 인프라 확보로 확산하고 있는 것이다.계약의 핵심은 앤트로픽이 구글의 자체 개발 AI 가속기인 ‘텐서처리장치(Tensor Processing Unit, 이하 TPU)를 최대 100만 개까지 확보, 2026년까지 1기가와트(GW)가 넘는 막대한 컴퓨팅 용량을 공급받는다는 점이다. 이는 구글 역사상 최대 규모의 TPU 공급 계약이며 AI 모델 개발사가 특정 하드웨어에 대규모로 베팅한 이례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토마스 쿠리안(Thomas Kurian) 구글 클라우드 최고경영자(CEO)는 “앤트로픽이 TPU 사용을 대폭 확대하기로 한 것은 TPU의 강력한 가격 대비 성능과 효율성을 반영한 것”이라며 “7세대 TPU인 아이언우드(Ironwood)를 포함, 혁신을 지속하며 TPU의 효율성과 용량을 더욱 향상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크리슈나 라오(Krishna Rao) 앤트로픽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앤트로픽은 구글과 오랜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다”며 “이번 확장은 AI의 경계를 정의하는 데 필요한 컴퓨팅을 지속적으로 성장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효율성과 가격 대비 성능은 AI 산업이 맞은 변곡점을 반영하는 키워드이기도 하다. 지금까지 AI 경쟁은 최고 성능의 AI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비용을 따지지 않고, 엔비디아 GPU(그래픽처리장치) 같은 범용 고성능 하드웨어를 확보하는 양상이었다면 이제는 대규모로 배포된 AI 서비스를 운영하는 ‘추론(inference)’ 단계에서 경제성을 최적화하는 효율성 전쟁이 시작된 것이다. 특히 AI 애플리케이션 사용 확산에 따라 서비스를 제공할 때 발생하는 추론 비용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 와트당 성능 및 총소유비용(TCO)이 경쟁력의 핵심 척도로 부상하고 있다. 앤트로픽과 구글의 동맹 역시 이러한 패러다임 변화를 반영한 움직임으로 해석된다.👉‘세입자에서 건물주로’ 브로드컴 손잡은 오픈AI, 차세대 하이퍼스케일러 된다
박원익 2025.10.24 13:24 PDT
‘AI 네오클라우드의 거인(AI Neocloud Giant)’반도체 리서치 및 분석 업체 세미애널리시스(SemiAnalysis)는 2018년 설립된 AI 데이터센터 스타트업 크루소(Crusoe)를 ‘거인’으로 규정했다. GPU(그래픽처리장치) 컴퓨팅(computing) 대여라는 새로운 유형의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AI 네오클라우드’ 중에서도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는 이유에서다. 세미애널리시스의 이런 평가는 결코 과대광고(hype)가 아니다. 7년 된 이 스타트업은 올해 1월 21일(현지시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직후 발표한 5000억달러(약 691조) 규모의 초대형 AI 인프라 구축 사업 ‘스타게이트(Stargate)’ 프로젝트에 오픈AI, 오라클과 함께 핵심 개발사로 참여하며 또한번 업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8월 21일에는 약 100억달러(약 13조8000억원)에 달하는 기업가치로 10억달러 이상의 신규 자금 조달을 논의 중이라는 소식도 전해졌다. 이는 약 8개월 전 진행한 6억달러 규모 시리즈 D 투자 유치 당시 기업가치(28억달러) 대비 3배 이상 급증한 수치였다. 크루소가 폭발적인 성장을 이룬 비결, 실리콘밸리와 월스트리트의 주목을 받는 배경은 무엇일까? 피터 틸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 회장이 설립한 파운더스펀드, 엔비디아(NVIDIA),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중 하나인 피델리티, UAE 국부펀드 무바달라(Mubadala) 등 쟁쟁한 투자자들은 왜 크루소에 베팅했을까?
박원익 2025.08.22 14:45 PDT
안녕하세요, 더밀크 구독자 여러분을 위한 AI 뉴스레터 박원익의 AI인사이트입니다.1985년 6월. 미국 반도체산업협회(SIA)가 낸 ‘일본 반도체 기업 불공정 조사 청원’은 글로벌 반도체 산업의 질서 변화를 상징하는 사건이었습니다. 산업의 주도권이 일본으로 기울기 시작하자 미국이 보호무역 조치를 발동한 것이죠. 마이크론이 일본 반도체 기업 히타치, 미쓰비시, 도시바 등을 덤핑 혐의로 제소했고, 미국 상무부가 나서 직권조사를 단행하는 등 무역 제재 수단을 발동하자 일본은 미국과 협상 테이블에 앉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듬해 체결된 유명한 미일 반도체 협정이 그 결과입니다.‘일본 반도체를 붕괴시켰다’는 평가를 받는 협정 체결 이후 39년. 강산이 네 번 바뀔 시간이 흐른 지금, 새로운 반도체 산업의 질서가 탄생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미국과 일본이 손을 맞잡는 구도입니다. 손정의 소프트뱅크 그룹 회장이 변화의 ‘촉매제’ 역할을 자처하고 나섰습니다.
박원익 2025.08.20 08:39 PDT
장면 1 손정의 회장이 이끄는 일본의 소프트뱅크 그룹이 18일(현지시각) 20억달러(약 2조8000억원)라는 거액을 투자해 미국 반도체의 심장, 인텔(Intel)의 지분 약 2%를 확보하며 5대 주주로 등극했다.장면 2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반도체 지원법(CHIPS and Science Act)’에 따라 인텔에 지급될 막대한 보조금을 지분으로 전환, 약 10%에 달하는 지분을 인수하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 중이라는 사실이 19일(현지시각) 알려졌다.세계 반도체 산업의 지형을 흔들 지각 변동이 진행되고 있다. 이 두 사건은 표면적으로는 별개의 금융 투자처럼 보인다. 하지만 그 이면을 들여다보면 미국과 일본의 국가적 이해관계, 그리고 손정의 소프트뱅크 그룹 회장이 그리는 AI 전략이 정교하게 맞물린 ‘지정학적 빅딜’의 서막으로 해석할 수 있다. 미국 엔비디아(Nvidia)가 독주하는 AI 반도체 시장과 대만 TSMC, 한국의 삼성전자가 양분해 온 파운드리(Foundry, 반도체 위탁 생산) 시장 구도를 재편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녔기 때문이다. 시장의 신뢰를 불어넣는 민간 대형 투자 기업과 미국 행정부의 국가적 지원이 결합된, 국제적 규모의 ‘민관협력’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핵심은 미국 종합반도체업체(IDM, Integrated Device Manufacturer, 반도체 설계부터 완제품 생산까지 모든 분야를 자체 운영하는 업체를 의미) 인텔 되살리기. 한때 반도체의 왕으로 군림했던 인텔이 과거의 지위를 되찾고, 지형도를 바꿀 수 있을지 업계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박원익 2025.08.19 12:10 PDT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자국 반도체 기업 인텔 지분 인수 검토에 돌입했다. 반도체 지원법(Chips Act) 자금을 활용, 미국 내 반도체 제조를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국가별 AI 인프라 경쟁이 전개되는 가운데, 미국 산업 정책의 역사적 전환이 이뤄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블룸버그는 15일(현지시각)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 반도체 지원법의 자금을 사용해 인텔의 지분을 인수하는 것을 고려 중이라고 보도했다. 현재 논의는 초기 단계에 있으며 다른 옵션도 고려될 수 있는 상황이다. 미국 정부의 지분 인수 논의 소식에 인텔의 주가는 이틀 동안 11% 상승, 지난 2월 이후 주간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박원익 2025.08.15 15:38 PDT
“반도체에 약 100%의 품목별 관세를 부과하겠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6일(현지시각) “미국에서 (반도체를) 생산하는 기업에는 부과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워싱턴 D.C. 백악관의 오벌 오피스에서 진행된 애플의 대규모 미국 투자 계획 발표 자리에서 초강경 카드를 꺼낸 것이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함께 연단에 선 애플의 팀 쿡 최고경영자(CEO)는 앞서 발표한 5000억달러 투자에 더해 1000억달러를 추가로 투자를 하겠다고 밝혔다. 총 6000억달러(약 831조원) 규모에 달하는 미국 내 투자를 통해 반도체 관세를 피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됐다. 아이폰 등 핵심 제품의 비용 구조를 뒤흔들 수 있는 관세 폭탄을 피하기 위해 미국 행정부의 ‘미국 우선주의’ 기조에 적극적으로 동참한 셈이다. 7일 0시(미국 동부 기준) 세계 각국에 대한 상호관세가 발효되는 가운데, 별도로 부과되는 반도체 품목 관세의 실제 세율이 어떻게 결정될지 업계의 귀추가 집중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반도체 산업의 대미 수출액은 106억8000만달러(약 14조8100억원)로, 전체 수출 품목 중 3위에 해당한다. 관세 압박에 애플처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미국 내 추가 투자에 내몰릴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전 세계 반도체 공급망은 효율성 중심의 시대를 마감, 지정학과 국가 안보가 최우선시되는 새로운 질서 속으로 빨려 들어가고 있다.
박원익 2025.08.06 18:26 PDT
“반도체와 칩(semiconductors and chips)에 대한 관세를 발표할 것.”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예고해 온 대로 반도체에 대한 관세를 조만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5일(현지시각) CNBC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품목별 관세 발표 예정 시한에 대해 “다음주 정도(within the next week or so)”라고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다. 대상 품목으로는 반도체와 의약품을 지목했다. 품목별 관세는 국가 간 상호관세와 별개로 적용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월 세계 각국에 대한 상호관세를 발표하면서 철강, 자동차, 반도체 등을 관세 대상에서 제외한 바 있다. 공급망적으로 매우 중요한 산업인 만큼 별도의 기준을 두기 위해서였다.현재 미국은 자동차와 철강·알루미늄 제품에 각각 25%, 50%의 품목 관세를 책정, 적용 중이다. 한미 무역 협정 타결로 한국 대상 상호관세는 오는 7일부터(현지시각) 15% 세율로 적용되는 가운데, 자동차 품목 관세는 15%로 낮추기로 합의가 됐다. 향후 미국 정부가 지정한 날로부터 자동차 관세는 현재의 25%에서 15%로 10%포인트 낮아진다.
박원익 2025.08.05 10:29 PDT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간) 한국과의 새로운 무역 합의를 전격 발표했다. 이번 합의로 한국산 제품에 대한 미국의 관세는 15%로 설정됐다. 트럼프 대통령이 경고했던 25%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특히 한국산 자동차에 대한 관세는 25%에서 15%로 낮춰지며 일단 봉합 수순에 들어갔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한국은 3,500억 달러를 미국에 투자하고, 1000억 달러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를 구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이 2주 후 워싱턴을 방문할 예정이며, 추가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무역협정에 따라 한국의 대미 투자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번 협정은 한국 수출산업의 불확실성을 제거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미국 내 조선업 진출을 포함해 반도체·에너지·기술 분야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할 것임을 시사했다. 한국 정부에 따르면 3500억 달러 중 1500억 달러는 조선업 재건에, 나머지는 반도체 및 에너지 산업에 투입된다.이번 합의는 최근 미국이 일본, 유럽연합(EU), 필리핀,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과 잇따라 체결한 아시아 무역협정의 연장선상에서 이뤄진 것이다. 아직 말레이시아, 대만, 태국, 인도 등과는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다.
권순우 2025.07.31 02:31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