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s
수년간 워싱턴과 실리콘밸리, 그리고 베이징을 동시에 흔들어온 ‘틱톡 사태’가 마침내 종지부를 찍었다.트럼프 행정부의 행정명령 종료를 불과 며칠 앞둔 시점에 틱톡의 모회사 바이트댄스(ByteDance)는 틱톡 미국 사업의 지배권을 미국 자본에 넘겼고, 오라클과 실버레이크가 주도하는 '틱톡USDS(TikTok USDS)' 합작법인이 공식 출범했다. 이제 틱톡은 법적으로도, 기술적으로도, 그리고 정치적으로도 ‘미국의 앱’이 된다. 이번 거래는 미·중 테크 냉전이 어디까지 왔는지를 보여주는 첫 번째 결과물에 가깝다. 업계에서는 이번 사례가 향후 미·중 기술 분쟁 국면에서 반복될 수 있는 ‘표준 모델’이 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권순우 2026.01.23 21:08 PDT
안녕하세요, 더밀크 구독자 여러분을 위한 AI 뉴스레터 박원익의 AI인사이트입니다. 2025년 마지막 날 레터로 인사를 드리게 됐습니다! CES 2025 직후 '스타게이트' 소식으로 2025년 첫 번째 AI인사이트 레터(뷰스레터 660호)를 보내드렸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1년이 흘렀다는 게 믿기지 않네요. 🙈1년 동안 쉴 새 없이 휘몰아친 AI 이슈 때문에 시간이 더 빨리 흘러간 것 같습니다. 스타게이트 발표 직후에는 중국의 딥시크 쇼크가 전 세계를 뒤흔들었고, 이후 일론 머스크가 선보인 그록3의 부상, 엔비디아 GTC 2025, 구글 I/O 2025 현장 소식, 메타의 스케일AI 인수, 반도체 관세 이슈와 구글 제미나이 3 발표, 오픈AI의 GPT-5.2 론칭과 코드 레드 발령까지.정말 숨 돌릴 틈 없이 이슈가 몰아쳤던 한 해였습니다. 매주 수요일(KST) 보내드린 레터가 총 46통이네요. 더밀크 AI인사이트 레터만 챙겨보셔도 AI 핵심 이슈를 놓치지 않을 수 있게 해드리려는 목표로 달려왔는데, 도움이 되셨을지 모르겠습니다. ☺️더밀크는 2026년 병오년(丙午年)에도 붉은 말, 적토마처럼 쉬지 않고 빠르게 달릴 계획입니다. AI 기술·산업의 시계는 멈추지 않고, 앞으로 더 빨라질 테니까요. 혁신과 변화를 놓치지 않으시려면 고삐를 꼭 잡으셔야 합니다! (구독과 추천, 회원 가입은 사랑입니다) 🙇🏻♂️
박원익 2025.12.31 08:44 PDT
2026년 1월 6일부터 9일, 기술 산업 트렌드의 중대한 변곡점을 살펴볼 수 있는 현장이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 마련된다. 지난 몇 년간의 CES가 AI의 등장과 적용을 논의하는 탐색의 장이었다면, CES2026은 물리적 현실을 제어하는 AI, 차세대 연산 능력을 책임질 양자 컴퓨팅(Quantum Computing) 처럼 ‘실체의 시대’로 진입했음을 선포하는 자리가 될 가능성이 크다. AI, 모빌리티, 지속 가능성 등의 기술 트렌드가 중심이 되는 가운데, 전시 공간 측면에서도 큰 변화가 예정돼 있다. CES2025부터 엔비디아가 단독 부스를 마련한 ‘퐁텐블로 호텔(Fontainebleau Hotel)’의 중요성이 높아진 가운데, CES2026에서는 퐁텐블로 호텔에 CES 파운드리(CES Foundry)가 최초로 조성될 예정이라 그 의미가 더 커질 전망이다. 게리 샤피로 CTA(미국 소비자 기술협회) CEO는 CES 파운드리에 대해 “AI, 블록체인, 양자기술을 위한 전문 공간”이라며 “급속히 발전하는 차세대 기술들이 한 곳에 모여 시너지를 창출하도록 설계됐다”고 설명한 바 있다. 샤피로 CEO는 “단순한 기술 전시를 넘어 이들 기술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과 혁신이 나올 수 있는 장을 마련할 것”이라고 했다.매년 CES에 참가해 온 국내 대표 기업 삼성전자가 기존의 LVCC 센트럴홀 전시를 중단하고 ‘윈 호텔(Wynn Hotel)’로 전시 공간을 옮겨 역대 최대 규모 전시관을 마련한 점도 핵심 변화로 꼽힌다. 윈 호텔에는 삼성전자 외에도 글로벌 빅테크 기업인 ‘메타(Meta)’가 부스를 마련, 주요 빅테크 기업들의 새로운 전시 격전지로 떠올랐다.
박원익 2025.12.01 06:45 PDT
메타가 오프라인 매장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AI 글라스 시장 확대를 위해서다. 레이밴과 협업한 AI 안경이 예상을 뛰어넘는 성과를 거두자, 주요 도시에 체험형 매장을 열어 시장 공략에 나선 것이다.메타는 작년부터 뉴욕, 로스앤젤레스, 라스베가스 등에 팝업 스토어를 잇달아 오픈했다. 메타는 지난 14일(현지시간) 뉴욕 맨해튼 매장은 5번가 한복판에 매장을 오픈했다. 2층 건물 전체를 파란색으로 칠하고 레이밴 AI 안경 이미지를 새겨 넣었다. 메타의 오프라인 전략은 단순 판매를 넘어 '경험'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매장 내부는 스케이트보드 테마로 꾸며져 있으며, 전신 거울과 무료 커피·쿠키 제공 코너, 안경 케이스 각인 서비스 등을 갖췄다.매트 제이콥슨 메타 AI 웨어러블 부사장은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고객들이 매장에서 사진을 찍고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길 원한다"며 "효율적인 판매 공간이 아닌, 사람들이 머물고 싶어 하는 공간을 만들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매장 입지도 전략적이다. 선정했다. 뉴욕은 5번가, 라스베가스는 윈 호텔, LA는 멜로즈 애비뉴 등 유동 인구가 많은 프리미엄 상권에 매장을 배치했다. LA 매장은 팝업이 아닌 영구 매장으로 운영 중이다.메타의 공격적인 오프라인 확장은 AI 글라스 시장에서의 성공에 기반하고 있다. 2021년 첫 출시 당시 실패를 겪었던 레이밴 스마트 안경은 지난해 AI 기능을 대폭 강화한 신제품으로 재출시되며 시장 반응이 180도 달라졌다. 올해 초 기준 누적 판매량은 200만 개를 돌파했다.카메라, 마이크, AI 기능을 탑재한 이 제품은 다양한 스타일로 제공된다. 특히 실시간 언어 번역 기능이 여행객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도 최근 실적 발표에서 "AI 안경의 강력한 매출이 분기 실적 성장에 기여했다"며 "이번 분기에도 전년 대비 상당한 성장세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지난 9월 메타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공개된 디스플레이 내장형 신제품은 출시 48시간 만에 전 매장에서 품절됐다. 11월 말까지 체험 예약도 모두 마감된 상태다.저커버그 CEO는 "우리가 명백히 선도하고 있는 분야이며 앞으로 큰 기회가 있다"며 "제조 능력 확대와 판매 증대에 투자를 늘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밀크의 CES2026 VIP 기술가이드 판타스틱 8을 만나보세요!
권순우 2025.11.19 23:40 PDT
팔머 럭키(Palmer Luckey)는 1992년 캘리포니아 롱비치에서 태어났다. 자동차 딜러였던 아버지와 홈스쿨링을 담당한 어머니 아래서 자란 그는 어릴 때부터 전자공학에 집착했다. 14세에 지역 커뮤니티 칼리지에 등록한 그는 대학을 중퇴하고 부모님 차고에서 50개가 넘는 VR 헤드셋 프로토타입을 만들었다.2012년, 19세의 럭키는 킥스타터에서 오큘러스 리프트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목표액의 974%인 240만달러를 모으는 데 성공한 그는 곧바로 브렌던 아이리브를 CEO로 영입하며 본격적인 기업화에 나섰다. 당시 VR 업계는 사실상 죽은 시장이었다. 무겁고 비싸며 멀미를 유발하는 헤드셋들은 소비자의 외면을 받았다.하지만 럭키의 오큘러스는 달랐다. 밸브의 개발 수장 게이브 뉴웰은 킥스타터 캠페인에서 이렇게 말했다. "이 문제들을 해결할 사람이 있다면 팔머일 것이다." 2014년 3월, 마크 저커버그는 이 신생 기업을 20억달러에 인수했다. 럭키는 21세에 약 7억달러의 재산을 손에 쥐었다.
김도현 2025.11.18 05:43 PDT
안녕하세요, 더밀크 구독자 여러분을 위한 AI 뉴스레터 박원익의 AI인사이트입니다. 벤처 투자 63%(deal value)가 AI에 몰리는 시대, 딥러닝 분야의 혁신을 주도한 네 명의 선구자 중 한 명인 얀 르쿤(Yann LeCun) 메타 수석 AI 과학자 겸 뉴욕대(NYU) 교수가 AI 스타트업 창업에 뛰어들었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르쿤 교수는 몇 달 내에 메타를 떠날 계획이며 자신의 스타트업을 위한 투자 유치 논의를 진행 중입니다. 새로운 스타트업에서 실제 세계를 반영한 월드 모델(World Model) 개발에 나설 것이라는 게 업계 전문가들의 관측입니다. 르쿤 교수는 딥러닝 연구로 2018년 ‘컴퓨터과학계 노벨상’으로 꼽히는 튜링상을 제프리 힌튼(Geoffrey Hinton) 토론토대 교수, 요아 벤지오(Yoshua Bengio) 몬트리올대 교수와 공동 수상한 AI 분야 최고 석학입니다. 이미 많은 걸 이룬 업계 ‘구루(guru)’가 새로운 도전에 나선 배경은 무엇일까요?
박원익 2025.11.12 06:41 PDT
미국의 데이터분석 기업 팔란티어의 고졸 채용 인턴 프로그램에 합격한 마테오 자니니는 '자신의 선택'에 대한 주변의 반응을 이렇게 전했다. 올해 9월 18세가 된 그는 명문 아이비리그인 브라운대학 전액 장학금을 포기하고, 인턴과정을 택했다. 자니니는 "주변에서 팔란티어의 펠로우십을 해야한다고 조언한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이어 인턴십 경험에 대해 "회사 미션에 매력을 느끼고 내가 맡은 역할과 의사결정권이 놀라웠다"며 "어떤 회사가 입사 3일 차 인턴에게 진짜 프로젝트를 맡길까?"라며 반문했다. 인공지능(AI)의 등장으로 인한 '대학무용론'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팔란티어의 최근 고교 졸업생 인턴십이 프로그램이 주목받고 있다. '메리토크라시 펠로우십(Meritocracy Fellowship)'라는 이 프로그램은 500명이 넘는 고교 졸업생이 지원했고, 그중 22명이 1기 펠로우로 선발됐다. 팔란티어의 인턴십은 실리콘밸리에서도 이례적인 실험으로 평가받고 있다. 대부분의 테크 기업이 여름 인턴에게 제한된 프로젝트를 주고 멘토링 위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과 달리, 팔란티어는 4개월 풀타임 프로그램을 설계했다. 펠로우로 선발된 인턴들은 월 5400달러(약 780만원)의 급여를 받는다.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친 펠로우에게는 대학 학위 없이도 팔란티어 정규직으로 전환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대학은 고장났다" 팔란티어, 고졸인재 채용... AI시대 '학위 무용론'
권순우 2025.11.07 04:10 PDT
알렉스 카프 팔란티어 CEO의 이 발언은 더 이상 도발적으로 보이지 않는다. AI가 산업의 핵심 동력으로 부상하면서, ‘엘리트 대학교육의 효용성’ 자체가 재검증받는 시대가 열리고 있다.방산 AI 기업으로 급부상한 팔란티어는 최근 고졸자 인턴 채용 확대에 나섰다. 이는 “명문대보다 현장 AI 역량”을 우선시하겠다는 메시지로, 미국 노동시장 전반에서 ‘학위보다 스킬(Skill)’ 중심의 고용 구조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AI 전환의 시대, 인간의 역할이 근본적으로 재정의되고 있다. 지식 생산의 중심이 대학에서 기업으로, 인재 평가의 기준이 학위에서 ‘AI 활용 역량’으로 이동하는 흐름 속에서 전통적 '인재 생태계'가 균열을 보이기 시작했다.하버드, MIT 등 미국 주요대학들의 박사학위 과정이 최근 축소되고 있는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또 미국의 8월 기준 신규 대졸자 실업률은 6.5%를 기록했다. 전체 실업률 4.3%를 웃도는 것은 물론, 팬데믹 시기를 제외하면 10년 만의 최고 기록이다. 고등교육의 투자 대비 가치가 약화되는 가운데, 글로벌 기업들은 AI 자동화를 앞세워 채용 동결 및 축소·인력 감원·중간관리층 축소에 나서고 있다. 표면적으로는 대학의 재정난과 기업의 효율화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AI 중심 기술 패러다임 전환’이라는 구조적 변화가 흐르고 있다. 지식 생산의 중심이 대학에서 AI 플랫폼으로, 인재 활용의 축이 인간에서 알고리즘으로 이동하는 ‘지식 생태계의 구조적 재편’이 본격화되고 있는 것이다. 👉 5주년 기념 구독권 50% 할인 바로가기
권순우 2025.10.29 15:38 PDT
AI 산업 경쟁의 지형도를 확정하는 중요한 발표가 나왔다. 오픈AI와 마이크로소프트(MS)는 28일(현지시각) 각각 성명을 통해 기업 구조 개편과 파트너십 강화를 발표, 오픈AI의 추가 자금 조달 및 성장을 위한 토대를 확정했다.오픈AI는 브렛 테일러 이사회 의장 명의의 성명에서 복잡했던 기업 지배구조를 변경, 기존 영리 사업 부문을 영리 목적의 ‘공익법인(Public Benefit Corporation, PBC)’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는 기업 구조를 보다 일반적인 형태로 바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AGI(범용인공지능) 개발 자금을 원활하게 조달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다. 오픈AI와 MS 양사 간의 파트너십도 새로운 단계에 접어 들었다. 핵심은 MS가 재편된 오픈AI 영리 법인의 지분 27%를 보유하는 것이다.이로써 2023년 11월 샘 알트만 축출 사태로 정점에 달했던 오픈AI 내부 이념 전쟁도 공식적으로 종결됐다. 당시 비영리 부문 이사회가 앞세웠던 ‘안전 우선’ 이상주의와 알트만이 주도한 ‘상업화 우선’ 현실주의 중 알트만 진영의 압도적 승리를 제도적으로 완성한 조치다.👉오픈AI, 창업자 샘 알트만 축출... 오픈AI에 무슨 일이?👉오픈AI-샘 알트만, 5일간의 드라마
박원익 2025.10.28 13:22 PDT
“인간을 대체하는 AI가 아니라 인간의 판단력을 강화해 더 나은 결정을 내리고, 창의력을 자극하고, 인간관계를 심화할 수 있도록 돕는 AI를 만들고 있다.”마이크로소프트가 ‘인간을 위한 AI’ 시대의 개막을 선언했다. 더욱 치열해지는 AI 기술 경쟁 속에서 사용자에게 친근한 AI 동반자(AI Companion), 인간을 진정으로 이해하고 돕는 ‘감성 AI’를 통해 차별화된 입지를 구축하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무스타파 술레이만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 AI CEO는 23일 자사 AI 서비스 ‘코파일럿(Copilot)’의 신기능을 공개하는 라이브 발표 이벤트 ‘코파일럿 가을 출시(Copilot Fall Release)’를 개최하고, 이 자리에서 ‘인간 중심 AI(Human-centered AI)’라는 새로운 철학을 앞세웠다. AI 기술의 급격한 발전이 오히려 사회적 고립과 정보 조작에 대한 대중의 불안감을 증폭시키는 시점에서, MS는 ‘인간관계 심화’와 ‘신뢰 획득’을 전면에 내세워 기술이 나아갈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AI 인재 블랙홀’ 메타의 배신?… 600명 해고의 진짜 의미
박원익 2025.10.23 14:46 PDT
“메타로 이직했다가 이건 아닌 것 같다며 당일에 그만두고 다시 돌아온 엔지니어도 있습니다.” 최근 만난 구글 딥마인드의 한 AI 엔지니어는 “메타 내부 AI 조직이 매우 뒤숭숭하고 아직 체계가 잡히지 않았다고 하더라”며 현재 실리콘밸리에서 진행 중인 AI 인재 전쟁의 내부 분위기를 전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가 야심차게 추진해온 메타의 새로운 AI 조직 구축 과정이 매끄럽지 않다는 걸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다. 현재 연봉의 4배를 제안하며 최고 인재들을 빨아들였던 메타 AI 조직에 변화의 조짐이 일어나고 있는 것. 22일(현지시각) 실리콘밸리를 강타한 소식은 이런 업계의 의구심에 쐐기를 박았다. 악시오스, WSJ을 비롯한 주요 매체에 따르면 메타는 자사의 핵심 AI 부서인 ‘초지능 연구소(Superintelligence Labs)’에서 약 600명의 직원을 해고한다고 발표했다. 불과 몇 주 전까지만 해도 메타는 구글, 오픈AI 등 경쟁사의 핵심 인재를 빼내기 위해 수백만 달러의 연봉 패키지는 물론, 1억달러에 달하는 파격적인 계약 보너스까지 제시하며 ‘AI 인재 블랙홀’ 역할을 했던 기업이다. 그랬던 메타가 돌연 칼을 빼어 든 것은 일반적인 비용 절감을 넘어서는 조치로 풀이된다. AI 인재 시장의 안정성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는 동시에, 메타의 AI 전략 자체에 문제가 있음을 드러내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제기된다. 과열된 AI 시장의 조정 가능성을 알리는 초기 경고 신호라는 분석도 나온다.👉관련 기사: 월가의 'AI 버블론' 급속 확장...자기강화 매커니즘 경계 커졌다
박원익 2025.10.22 16:03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