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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설립자는 23일(현지시각) 공개한 블로그 글에서 “기술만 제대로 개발된다면 로봇의 용도는 거의 무한대에 가까울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로봇이 인간의 일자리를 빼앗을 수 있다는 우려는 이해하지만, 현재 전 세계가 처한 노동력 부족 현상, 위험하고 반복적인 일자리 특성 등을 고려할 때 지나친 걱정일 수 있다는 것이다. 오히려 사람들이 원하지 않는 일을 로봇이 담당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설립자는 로봇의 보편화로 피해를 보는 산업, 직업이 있을 것이란 사실을 부인하지 않았다. 다만 이는 기술 발전에 따른 불가피한 결과이며 실보다 득이 더 많을 것으로 판단했다. 예컨대 인터넷의 등장으로 없어진 산업군도 있지만, 다수의 인류는 훨씬 큰 혜택을 누렸다는 것이다. 로봇이 고용에 영향을 미친다면 사람들이 전환기를 잘 넘길 수 있도록 정부와 민간 영역이 함께 도와야 한다는 주장도 내놨다. 그는 “자연재해가 발생했을 때 응급 구조대원이 목숨을 걸지 않고, 로봇을 활용할 수 있으며 코로나19 팬데믹과 같은 공중 보건 위기 상황에서도 도움을 줄 수 있다”며 “독성이 있는 화학 제초제 대신 손으로 잡초를 뽑는 데 로봇을 사용하고, 공장 현장에서 무거운 짐을 나르며 하루 종일 일할 수도 있다”고 했다.
박원익 2024.01.24 14:08 PDT
✔ 핵심이슈:1. 중국 성장 둔화: 중국의 2023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5.2%로 시장의 추정치였던 5.3%보다 둔화. 신규 주택판매 가격과 소매판매 데이터 역시 시장 예상을 크게 하회하며 부진. 홍콩 항셍 지수 3.7%, 상하이 지수 2%대 폭락. 2.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의 월러 이사는 "인플레이션이 점진적으로 목표치인 2%를 향해 가고 있다."고 평가하면서도 금리인하에 대해서는 "과거만큼 빠르게 내릴 이유가 없다."고 시장의 금리인하 기대에 찬물.3. 지역은행 그리고 FED: US뱅코프(UBNC)와 시티즌스 파이낸셜(CFG)을 시작으로 지역은행 실적 발표 시작. 크리스토퍼 월러 이사에 이어 마이클 바 연준 부의장 발언 예정. 미 12월 소매판매 데이터 발표. ✔ 자산시장동향:뉴욕증시는 아시아 증시의 폭락세가 부른 글로벌 경제 회복에 대한 우려와 연준의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가 엇갈리며 하락 마감. (다우 -0.25%, S&P500 -0.56%, 나스닥 -0.59%)국채금리는 연준 월러 이사의 매파적인 발언으로 상승.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4.10%로 상승. 2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4.33%로 상승. 달러 인덱스는 한 달 만에 최고가. 국제유가는 중국의 부진한 데이터에 글로벌 수요에 대한 우려가 작용하며 급락. 크루드유는 배럴당 70달러로 2.3% 하락. 브렌트유는 배럴당 77달러로 1.2% 하락. 금은 달러 강세에 밀리며 하락. 구리는 글로벌 경제회복에 대한 우려로 0.4% 하락.
크리스 정 2024.01.17 14:06 PDT
✔ 핵심이슈:1. 월러 연준 이사: 대다수의 연준 위원들이 너무 앞서가는 시장의 기대를 경계하는 가운데 매파로 인식되는 크리스토퍼 월러 이사의 발언 예정. 2. 도널드 트럼프: 오늘 11월 예정인 미국 대통령선거 후보를 뽑는 첫 경선인 공화당 아이오와 코커스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2위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를 압도하며 51%로 개표시작 30분 만에 압승.3. 지정학적 리스크: 예멘 후티 반군의 홍해 선박 공격 사태가 미국과 영국의 개입으로 더 큰 지정학적 위험으로 발전하는 가운데 로이터는 미군의 폭격이 중동의 원유 공급에 큰 영향을 주지 못했다고 보도. ✔ 자산시장동향:뉴욕증시는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의 긍정적인 실적에도 매파로 인식되는 월러 연준 이사의 발언을 기다리며 약세 출발. (다우 -0.16%, S&P500 -0.29%, 나스닥 -0.35%)국채금리는 연준의 크리스토퍼 월러 이사의 발언을 기다리며 상승 전환.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4.01%로 상승 전환. 2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4.21%로 상승. 5년 만기 인플레이션 기대율은 2.22%로 두 달만에 최고치. 달러는 한 달 만에 최고치로 상승. 국제유가는 지정학적 리스크를 반영하며 상승. 크루드유는 배럴당 73달러로 0.8% 상승. 브렌트유는 배럴당 79달러로 2.09% 상승. 금은 달러 강세에 밀리며 0.4% 하락. 구리는 소폭 회복세를 보이며 0.8% 상승.
크리스 정 2024.01.16 14:15 PDT
많은 일이 있던 지난 한 주였습니다. 특히 연준의 정책기조를 완전히 뒤바꿔놓을 수 있는 최대 촉매제인 소비자물가지수(CPI)와 기업의 수익성을 보여주는 실적시즌이 시작됐다는 점에서 긴장은 최고조에 다다랐습니다. 이 뿐인가요? 예상치 못한 일도 있었습니다. 바로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입니다. 미군의 예멘 후티 반군 시설 폭격으로 불확실성은 더욱 고조됐습니다. 그럼에도 시장은 아주 힘겨운 발걸음을 옮기며 지난 한 주를 강력한 상승세로 마감했습니다. S&P500은 다시 사상최고가에 코앞까지 다가갔습니다. 새해 첫 거래일을 하락장으로 시작하던 그 때 역사는 일주일 후 반등을 예고한다고 했던 기사 기억하시나요? 실제로 그렇게 됐습니다.
크리스 정 2024.01.13 12:26 PDT
✔ 핵심이슈:1. 비트코인 ETF '승인 소동':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의 현물 비트코인 ETF 승인이 임박한 가운데 소셜미디어 X(전 트위터)에서 SEC가 승인을 했다는 가짜 성명이 보도되며 변동성 확대. 2. 인플레이션 재상승?: 목요일(11일, 현지시각)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블룸버그 인텔리전스는 헤드라인 인플레이션 지수가 11월 3.1%에서 12월 3.2%로 다시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 3. 지정학적 리스크: 에콰도르와 폴란드의 정치적 혼란으로 신흥국 증시 4주만에 최저치. 중국의 미국 특사는 대만 독립에 동조하는 세력과는 타협의 여지가 없다며 경고. 예멘 후티 반군은 홍해 선박에 대한 대규모 공격 강행. ✔ 자산시장동향:뉴욕증시는 핵심 촉매제로 인식되는 인플레이션 데이터를 기다리는 가운데 투자심리가 개선되며 3대 지수가 모두 상승 마감. (다우 +0.42%, S&P500 +0.57%, 나스닥 +0.75%)국채금리는 채권 매도세가 재개되며 소폭 상승 전환.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4.04%로 상승. 달러는 인플레이션 데이터를 기다리며 약보합세. 국제유가는 예멘 후티 반군이 홍해 선박에 대규모의 공격을 강행한 것으로 밝혀지며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지자 상승했으나 미국의 원유 재고량이 예상보다 큰 폭으로 상승하자 하락 전환. 크루드유는 배럴당 71달러로 1.2% 하락. 브렌트유는 배럴당 77달러로 1.7% 하락.
크리스 정 2024.01.10 13:02 PDT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던 전기차(EV)로의 전환이 대중 시장으로의 진입을 앞두고 예상보다 더 늦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원인은 크게 세가지로 압축된다. 첫번째는 연준의 가파른 금리인상으로 소비자 금융 여건이 크게 악화됐다는 점이다. 2023년 4분기 기준 미국의 신차 대출 평균 이자율은 7.48%로 2년전 같은 기간의 4.52%와 비교하면 무려 70%에 가까운 증가세를 기록했다. 미국의 2023년 3분기 평균 차량 판매 가격인 4만 7396달러를 대입하면 소비자 입장에서는 이자만 4천 달러를 넘게 더 지불해야하는 상황이다. 내연기관차보다 평균 20%나 더 비싼 전기차 수요가 악화될 수 밖에 없다. 이는 2023년 전기차 판매 성장률 둔화에서 분명하게 드러난 사실이다. 두번째는 정책변화다. 세계 최대의 전기차 판매 시장인 중국은 전기차 구매자에게 직접 제공한 보조금을 철폐했고 세금 공제 금액도 2026년까지 절반으로 축소할 계획이다. 미국 역시 7500달러에 달하는 공제 혜택을 제시했으나 배터리 시장을 중국이 장악하고 있어 사실상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차량은 더 줄었다. 전기차를 향한 정부의 정책이 축소되고 소비자 수요도 감소하면서 생산업체들의 의지도 약해지고 있다. 전기차 판매량이 둔화되고 높은 금리와 비용으로 마진이 악화되면서 제조업체들은 생산 계획과 투자를 하향 조정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소비자들의 전기차에 대한 우려가 여전하다는 점이다. 일부 얼리 어답터들이 전기차 시장의 초기 수요를 책임졌지만 여전히 대다수의 소비자들은 전기차의 가격과 배터리 주행거리, 그리고 충전 인프라에 우려를 표시하고 있다. 절대적인 판매량은 증가했지만 판매 증가율은 2022년 75.8%에서 2023년 50.7%로 크게 하락했다.
크리스 정 2024.01.06 03:29 PDT
✔ 핵심이슈:1. 노동부 고용보고서: 연준의 금리인하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도전을 받고 있는 가운데 통화정책에 결정적 영향력을 행사할 고용시장 데이터 발표. 경기 연착륙 가능성과 금리인하 기조에 대한 단서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 2. 중국의 '그림자 금융' 시장에 결정적인 영향력을 행사한 자산운용사 중즈그룹(Zhongzhi Enterprise Group Co) 파산. 한때 1400억 달러 이상을 관리했던 중즈그룹은 현재 총 4,200억~4,600억 위안(644억 달러)의 부채로 중국 내 최대 규모의 파산 중 하나로 기록. 3. 애플에 대한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한 투자은행이 속출하는 가운데 애플 최대 공급업체 폭스콘은 수요 감소로 인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감소할 것으로 전망. ✔ 자산시장동향:뉴욕증시는 예상보다 강력한 고용시장 데이터로 금리인하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약화된 반면 재닛 옐런 재무장관이 연착륙에 대한 기대를 밝히며 상승 마감. (다우 +0.07%, S&P500 +0.18%, 나스닥 +0.09%)국채금리는 예상보다 낮아진 실업률과 견고한 신규고용 데이터로 상승.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4.05%로 상승.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가 강화되며 장단기 금리차의 역전폭은 축소. 달러는 고용데이터 이후 상승 전환. 국제유가는 지정학적 우려가 강화되고 수요 회복에 대한 기대가 겹치며 급등. 크루드유는 배럴당 73달러로 2.13% 상승. 브렌트유는 배럴당 79달러로 0.72% 상승. 금은 달러 강세에 밀리며 소폭 하락. 구리는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로 소폭 상승.
크리스 정 2024.01.05 15:04 PDT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2023년 전년보다 38% 늘어난 181만 대의 차량을 고객에게 인도하며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테슬라는 2일(현지시각) 공개한 보고서에서 2023년 4분기 중 차량 48만 천507대를 인도했다고 밝혔는데요. 2023년 마지막 분기에 테슬라는 일부 시장에서 엔트리급 모델3 세단의 리프레시 버전, 즉 하이랜드를 판매했습니다. 12월에는 미국에서 각진 디자인으로 논란이 된 최신 사이버트럭의 소량 인도를 시작한 바 있습니다. 또한 테슬라는 전 세계 시장에서 2023년 마지막 분기 동안 가격을 인하했는데요. 이는 지난해 10월 실적 발표에서 테슬라의 최고재무책임자(CFO) 바이브하브 타네자(Vaibhav Taneja)가 "경제 불확실성, 금리 상승, 소비자 심리 변화의 시기"라고 말한 것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보입니다. 테슬라는 연간 목표치는 초과 달성했지만, 4분기 판매량을 중국의 전기차 업체 비야디(BYD)에 따라잡히며 글로벌 전기차 판매 1위 자리는 내주게 됐는데요. 지난해 4분기 순수 전기차 판매에서 중국의 비야디는 처음으로 테슬라를 추월했습니다. 👉 중국 비야디 테슬라 제치고 '세계 전기차 판매 1위' 등극비야디는 지난 1일 공개한 판매 실적에서 작년 4분기 순수 전기차 판매량이 52만 6409대라고 밝혔는데요. 비야디의 분기별 순수 전기차 판매량이 50만 대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2022년도 4분기에는 비야디 전기차 판매량은 43만 2000대로, 테슬라의 43만 5000대에 약간 못 미쳤습니다. 비야디의 작년 3분기 기준 총이익률로도 테슬라를 넘어섰는데요. 작년 3분기 비야디 순이익은 104억 1300만 위안(약 1조 9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2.2% 급증했고, 총이익률은 22.1%에 달했습니다. 반면 테슬라 총이익률은 17.9%에 그쳤습니다.
김기림 2024.01.03 20:00 PDT
✔ 핵심이슈:1. 올해 금리인하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조정을 받고 있는 가운데 연준의 통화정책 스탠스를 확인할 수 있는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공개. 2. 국채금리와 달러는 시장의 과도한 금리인하 기대에 대한 조정으로 나흘 연속 강세 전환. 달러는 11월 이후 최장 기간 상승세를 보이며 시장의 모멘텀이 전화되고 있음을 시사. 3. 경제 데이터로는 연준의 정책 스탠스를 좌우할 수 있는 공급관리자협회(ISM)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와 고용시장의 열기를 보여줄 수 있는 11월 JOLTs 채용공고 발표. ✔ 자산시장동향:뉴욕증시는 시장의 섣부른 금리인하 기대를 경고하는 연준의 FOMC 의사록과 함께 부진한 데이터를 소화하며 하락 마. (다우 -0.76%, S&P5000 -0.80%, 나스닥 -1.18%)국채금리는 주요 경제 데이터와 FOMC 의사록을 소화하며 하락 전환.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3.92%로 하락. 달러는 11월 이후 가장 긴 상승세를 보이며 강세 유지. 국제유가는 부정적 투자심리가 유지되는 가운데 미국의 원유 재고량을 기다리며 약세 유지. 크루드유는 배럴당 70달러로 0.6% 상승. 브렌트유는 배럴당 77달러로 1.2% 하락.
크리스 정 2024.01.03 14:38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