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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가 AI(인공지능) 모델을 사고팔 수 있는 ‘마켓플레이스(marketplace, 매매 플랫폼)’를 준비하고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마켓플레이스는 지난 3월 AI 챗봇 챗GPT(ChatGTP)에 적용된 ‘플러그인(plugins, 익스피디아, 인스타카트 등 응용프로그램을 챗GPT에 추가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과는 다른 새로운 플랫폼이다. 오픈AI의 새로운 시도가 AI 업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박원익 2023.06.20 15:00 PDT
3조8000억원, 1조2800억원.최근 대형 컨설팅 기업들이 생성인공지능(AI)에 투입하기로 한 금액이다. 생성 AI는 대량의 데이터로 훈련돼 일상적인 대화나 질문 등 자연어 프롬프트로 새로운 정보를 생성할 수 있는 AI다. 이들이 조단위로 AI에 투자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사업 체질 개선이다. 생성 AI가 위협할 분야로 컨설팅 분야가 떠오르는 가운데 이들은 정면 돌파를 내세웠다. AI를 피하는 게 아닌 적극 활용하는 것. 자사 데이터 솔루션에 적용하거나 기업공개(IPO)가 없지만 투자해야 하는 투자자들을 위해 생성 AI를 활용한 기업평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이들의 AI 활용 상은 다양하다.
Sejin Kim 2023.06.19 17:00 PDT
얀 르쿤(Yann LeCun)은?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Meta)의 최고 AI 과학자(Chief AI Scientist). 뉴욕대(NYU)에서 데이터 과학, 컴퓨터 과학, 신경 과학(Neural Science), 수리 과학(Mathematical Science)을 가르치고 있다. AI·컴퓨터 과학 분야 최고 석학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얀 르쿤 교수는 파리 피에르 앤 마리 퀴리 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캐나다 토론토 대학에서 박사 후 과정을 마친 후 미국 AT&T 벨 연구소, NEC 연구소를 거쳤다. 2003년에 NYU 교수로 부임했으며 2013년 메타에 합류, 현재 메타 AI 리서치 조직 ‘FAIR’를 이끌고 있다. 2018년 제프리 힌튼 토론토대 교수, 요슈아 벤지오 몬트리얼대 교수와 함께 AI·컴퓨터 과학 분야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튜링상’을 공동 수상한 이후부터는 ‘AI 대부(AI Godfather)’로 불리고 있다.
박원익 2023.06.18 14:00 PDT
최근 미국 밀레니얼과 Z세대를 중심으로 ‘맨정신(Sober, 소버)’ 라이프가 떠오르고 있습니다. 소버는 ‘술에서 깬 상태, 맨정신’ 등을 뜻하죠. 바디프로필 등 몸 만들기와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비롯된 것으로 보입니다. 15일(현지시각) 기준 틱톡(TikTok)에서 술에 깬, 맨정신 생활을 의미하는 소버라이프(#soberlife) 태그는 18억만 조회수를, 소버큐리어스(#sobercurious)는 5억6710만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난 31일 민텔(Mintel)이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 10명 중 4명이 맨정신 라이프를 할 것이라고 밝혔죠. 가장 큰 이유로 신체건강(39%)이 꼽혔고, 뒤이어 예산 절약(35%), 아껴 뒀다 가끔 즐기고 싶음(35%), 정신건강(29%) 등이 이유로 거론됐습니다. 실제 알코올 소비량은 감소하고 있습니다. 최근 갤럽(Gallup) 설문조사에서 모든 연령대의 사람들이 술을 덜 마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03년에는 사람들이 일주일에 평균 5.1잔을, 2019년에는 4잔을 마셨다면, 2021년에는 3.6잔으로 줄어들었죠. 특히 청년층은 술을 덜 마십니다. 18~34세 중 술을 마셨다고 응답한 비율은 60%였지만, 35~54세는 70%가 그렇다고 대답했습니다. 👉 이젠 칵테일말고 목테일반대급부로 논알코올 음료 시장은 성장세입니다. 무알코올 혹은 저알코올 버전의 칵테일을 의미하는 목테일(Mocktail), 무알코올 또는 저알코올 맥주, 와인 등이 인기를 얻고 있죠. 닐슨(Nielsen) 데이터에 따르면 2021년 8월부터 2022년 8월 기간 미국에서 저알코올칵테일(Booze-free cocktails 알코올 함량 0.7% 이하) 판매량이 21% 증가했습니다. 음료 배달 앱 드리즐리(Drizly)는 최근 5월 청년층을 중심으로 제로프루프(zero-proof) 맥주, 와인, 양주 등에 대한 수요가 지속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죠. 회사의 무알코올 및 저알코올 음료 판매량은 지난해 110억달러를 돌파했으며, 무알코올 음료의 매출이 2026년까지 25%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에 버드와이저, 코로나, 페로니, 하이네켄 등 맥주 브랜드는 무알코올 맥주를 출시하고 있습니다. 벨라 하디드(Bella Hadid), 블레이크 라이블리(Blake Lively) 등 셀러브리티도 자신의 목테일 브랜드를 출시했죠. 이 트렌드로 인해 주류 판매에 의존하는 행사장 등은 고심이 깊어집니다. 토스트(Toast)에 따르면 주류 판매 마진율은 80%에 달합니다. 이에 콘서트 티켓 가격의 대부분은 밴드에 가고 실제 행사장은 주류 판매로 돈을 벌었죠. 데이나 프랭크 퍼스트애비뉴 CEO는 인사이더에 “이제는 지속 가능한 수익원이 아니다”면서 “빌보드에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Sejin Kim 2023.06.16 20:05 PDT
정신건강 서비스 수요가 늘고 있지만 전 세계적으로 지원 인력은 태부족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주목해 스냅챗 등 기술 기업들이 대화 자체를 목적으로 생성인공지능(AI) 챗봇을 내놓고 있다. 기존 업무 생산성 향상을 위주로 활용되던 챗봇이 정신건강 의료 서비스의 보조도구로서 작용할 수 있다는 예측이 나온다. 다만 의료용으로 사용되는 챗봇에 생성AI를 도입하는 데 따른 우려도 만만치 않다. 생성AI 특성상 모든 대답을 의료진이 제어하기 쉽지 않은 데다 잘못된 조언 등으로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지적이다. 나아가 AI봇이 되레 건강한 인간관계 형성을 막는 수단이 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
Sejin Kim 2023.06.14 15:00 PDT
The emergence of powerful artificial intelligence necessitates that world governments and businesses prepare a new set of rules and standards, as its consequences are predicted to have extensive impacts across different fields. Some argue that millions of people are expected to lose their jobs, while others believe that AI will enhance human productivity and efficiency.Sam Altman, the OpenAI CEO who is behind the beginning of the recent AI phenomenon, said cryptocurrency and blockchain technology can address some of the issues arising from AI.“Certainly, there are big questions, such as how society will distribute access to artificial general intelligence(AGI) systems and the benefits they offer, as well as how we will differentiate between tasks performed by people and those generated by machines. Currently, we do not have the answers to any of these questions, yet” said OpenAI CEO Sam Altman in a meetup event held on Saturday in Seoul.“Society will have to figure out more as we go along, and if something like Worldcoin can work, I think that's a quite interesting new tool for humanity,” he added.While his leadership at OpenAI is widely recognized, but it is lesser known that he also co-founded other companies. One of these businesses is Worldcoin, which focuses on developing a system aimed at confirming a person’s identity and offering universal basic incomes, or UBIs, to people.“One of the first things we thought we had to solve is every human being receive one identity and we started the project to launch a new currency and distribute it to all human beings,” said Alex, adding that they could not rely on the existing government identity systems, which can be vulnerable to manipulation.The OpenAI CEO co-founded Worldcoin with Alex Blania in 2019 based on the belief that the emergence of highly performing AI could pose existential threats to humans.Indeed, it is expected that humans will experience job losses as AI technology continues to evolve down the road. Some news reports have already highlighted job culling in certain areas, including marketing.In its report in March, Goldman Sachs forecasted that 18 percent of work globally could be computerized, affecting approximately 300 million full-time jobs worldwide.The Worldcoin co-founders believed that they could mitigate such threats with cryptocurrency and blockchain. They hope to utilize iris scanning technology to distinguish humans from AI as a form of 'proof of personhood' and store such data on a blockchain system to enable safe and transparent transactions.In May, it was reported that the Worldcoin project was close to finalizing an investment deal to raise $100 million in funding, with a corporate value of $3 billion. Last year, they successfully completed the Series A round led by investment firm a16z. Among Worldcoin's investors are Khosla Ventures, Coinbase Ventures, Digital Currency Group, and LinkedIn co-founder Reid Hoffman.This funding is expected to be used to mint the Worldcoin cryptocurrency and launch the World App, which will allow people to earn Worldcoin tokens by scanning their irises with a scanning device, called Orb. These tokens, stored on a distributed ledger, can be used to purchase goods and services on the Worldcoin platform.Meanwhile, Altman, along with other OpenAI executives, has been on a month-long world tour to visit multiple cities across the globe, including Tokyo, London, Tel Aviv, and New Delhi.On his first day in Seoul on Friday, Altman participated in a conference with around 100 local startups. Later that day, he had a meeting with South Korean President Yoon Suk Yeol.Throughout a series of meetings with President Yoon and top government officials, he discussed future collaboration and measures to address challenges posed by the AI technology.He said the world tour gave him an opportunity to gauge the level of excitement and the level of focus on artificial general intelligence(AGI), a term used to describe an AI solution that outperform humans in all aspects.“The willingness of world leaders to come together and try to figure out how we address AGI safety is also more advanced than I realized,” said Altman, adding “And what we mostly observe is the energy and the optimism surrounding what we were already doing.”The Saturday event was hosted by WorldCoin and co-organized by Silicon Valley news media firm The Miilk.
Youngwon Kim 2023.06.11 19:48 PDT
샘 알트만 오픈AI 공동 창업자, 알렉스 브레니아(Alex Blania) 월드코인 공동 창업자 겸 CEO와 손재권 더밀크 대표가 10일 서울 강남구 해시드(Hashed) 본사에서 열린 '월드코인 밋업 서울(Worldcoin Meetup Seoul with Alex Blania and Sam Altman)' 행사에서 파이어사이드 챗을 진행했다. 오픈AI는 생성AI 붐을 일으킨 '챗GPT'를 개발사다. 행사에서는 월드코인의 홍채인식 기구 '오브(Orb)'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 됐으며, 국내외 주요 오피니언 리더들이 참석해 다양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네트워크 자리도 있었다. 다음은 샘 알트만 오픈AI 공동 창업자, 알렉스 블라이나 월드코인 창업자 겸 CEO와 손재권 더밀크 대표의 일문일답이다.
김기림 2023.06.09 23:05 PDT
생성AI 열풍을 불러온 챗GPT의 창시자 샘 알트만 오픈AI CEO는 10일 손재권 더밀크 대표와의 대담에서 인공일반지능(AGI)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홍채인식 기반의 스타트업 월드코인 홍보차 방한한 알트만 CEO는 챗GPT의 등장으로 인한 일의 미래에 대해서도 "미래에도 사람들을 일을 할 것이다. 사회에 환원하려는 열망이 있기 때문"이라면서 "일자리가 사라질 수 있다는 이야기가 많지만, 일하는 방식과 컨셉이 달라질 뿐이다. 미래에도 사람들은 협업하면서 일을 하고 있을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이날 대담은 서울 강남에 위치한 해시드(Hashed) 오피스에서 열린 '월드코인 밋업 서울(Worldcoin Meetup Seoul with Alex Blania and Sam Altman)'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홍채스캔 기술 기반의 가상자산(암호화폐) 기업 월드코인이 주최하고, 미국 기술 혁신 현장에서 생생한 생성AI 열풍을 취재해 온 더밀크가 주관했으며 블록체인 전문 투자회사인 해시드에서 개최됐다. 손재권 대표가 모더레이터로 나선 '파이어사이드 챗' 대담에는 '챗GPT의 아버지'로 불리는 샘 알트만 오픈AI CEO와 알렉스 블라니아 월드코인 CEO가 참석했다. 알트만은 월드코인의 공동 설립자다. 월드코인은 홍채스캔 기술을 활용해 안전한 가상자산 월드코인을 만들겠다는 취지로 지난 2019년 설립됐다. 지난해 a16z 가 주도하는 시리즈 A 라운드에 이어 지난 5월 신규 라운드 펀딩에 성공하면서 1억달러를 유치, 30억달러 규모의 기업가치를 기록했다. a16z 외에도 코슬라벤처스, 코인베이스 벤처스, 디지털커런시 그룹과 링크드인 공동 창업자 리드 호프먼 등 테크 씬을 이끌고 있는 주요 투자자들이 참여해 주목을 받았다. 대담에서는 월드코인 창업 계기와, 월드코인으로 이루려고 하는 것, 그리고 생성AI와의 연결고리 등 다양한 주제가 논의됐다. 알렉스 블라니아 CEO는 월드코인 창업과 관련, "지인으로부터 샘 알트만을 소개받았다. 둘 다 AI에 관심을 갖고 있었고, 보편적 기본소득(UBI)과 AGI 분야에서 기대감을 공유하게 됐다"며 "UBI를 위한 인프라 구축이 설립 목적이다. 수십억 명의 인류를 위한 경제 공동체를 만들고 싶다"라고 설명했다. 보편적 기본 소득은 차별 없이 모든 사람에게 적절한 월 기본 소득을 보장하는 것이다. 기술업계에서는 챗GPT와 같은 생성AI 등장이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여 보편적 기본소득과 같은 인류의 당면 과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샘 알트만 CEO는 '월드코인을 통해 해결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가'에 대한 손재권 대표의 질문에 "여러 가지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라고 말했다. 그는 "사회가 AGI 시스템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사람과 머신의 역할을 어떻게 구분할 것인가가 중요한데, 여기에 대한 답은 없다"라고 말했다. 다만 "사회가 그 답을 찾아야 하고 사회에서 만들어진 시스템이 우리 삶에 통합되면 인류에게 유용하게 작용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실제 월드코인은 글로벌 화폐를 발행, 많은 사람들에게 공평하게 분배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특히 홍채인식을 활용해 실제 인간인지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핵심 기술이다. 블라니아 CEO는 "어떻게 우리가 생각한 네트워크를 전 세계로 확산시킬까 고민하던 끝에 모든 사람들의 ID를 받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게 됐다"며 "온라인상에서 내가 어디에 있든지 '고유한 사람'이라는 것을 증명할 수 있는 아이디를 만들려고 시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AI가 직업에 미칠 영향과, 보편적 소득분배에 대한 질문들을 쏟아냈다. 샘 알트만은 '시스템과 구조가 소득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에 대한 질문에 체스를 예로 들었다. 과거 인류는 AI의 등장으로 체스가 사라질 것으로 우려했지만, AI가 체스를 두는 것보다 사람들이 체스를 두는 것에 여전히 관심이 크다는 것이다. 알트만은 "사람들은 늘 다른 사람들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에 관심을 갖는다"라고 부연했다. 또 챗GPT의 등장이 일자리를 사라지게 만들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일자리를 잃게 될지 명확하지 않다"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현재 시스템 상에서 일자리를 잃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많은 사람들이 도구가 발전하면서 성취할 수 있는 능력도 훨씬 더 생산적인 방향으로 향상되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그는 "지금까지는 (AI의 발전과 속도가) 누구도 예측하지 못한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새로운 범주의 직업이 나타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헬리온 에너지와 같은 핵융합 분야에 투자하고 있는 샘 알트만은 핵융합이나 AI가 인류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어떻게 관련되어 있는지에 대해서도 말을 이었다. 그는 "아주 저렴하고 최고의 규모로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면 융합이 작동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인류의 생산성을 제한하는 두 가지는 인공지능 비용과 에너지 비용이라고 생각한다"며 "이 두 가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면 우리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높은 삶의 질을 누릴 수 있다. 인류에게는 복지가 필요하고, 공정한 분배를 통해 포용적인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이 두 가지가 인류 발전 과정을 크게 바꿀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월드코인의 홍채인식 기구 '오브(Orb)'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행사는 200여 명의 국내외 주요 오피니언 리더들이 참석한 가운데, 네트워크를 통해 인사이트를 교류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더밀크 월드코인 단독 인터뷰 보러가기
권순우 2023.06.09 23:04 PDT
미국 기술 혁신 현장에서 생생한 제너러티브AI 열풍을 취재해 온 더밀크가 샘 알트만 오픈AI CEO와 단독으로 만난다. 오픈AI는 생성AI 붐을 일으킨 '챗GPT'를 개발한 회사다. 더밀크는 오는 10일(한국시간) 오전 10시부터 서울 강남 해시드(Hashed) 오피스에서 열리는 '월드코인 밋업 서울(Worldcoin Meetup Seoul with Alex Blania and Sam Altman)' 행사를 통해 샘 알트만 오픈AI CEO와 단독으로 대담한다. 홍채스캔 기술 기반의 가상자산(암호화폐) 기업 월드코인이 주최하고, 더밀크, 그리고 블록체인 전문 투자회사 해시드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 손재권 더밀크 대표는 알트만, 알렉스 블라니아 월드코인 CEO 등과 '파이어사이드 챗' 시간에 만남을 갖는다. 이날 행사에서는 월드코인의 프로젝트가 인공지능과 어떤 교차점이 있을 지에 대해 논의한다. 손 대표가 모더레이터로 나서는 대담에서는 생성AI 열풍과 '범용 인공지능(AGI)' 시대의 도래, 그리고 월드코인이 홍채 인식 기술을 통해 구현하고자 하는 보편적 기본 소득(UBI)까지 생성AI 출현으로 인해 진화할 인류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월드코인은 샘 알트만과 알렉스 블라이나 CEO가 지난 2019년에 설립한 스타트업이다. 홍채스캔 기술을 활용해 안전한 가상자산 월드코인을 만들겠다는 취지로 설립됐다. 더밀크는 지난달 미 샌프란시스코 월드코인 본사에서 티아고 사다 월드코인 프로덕트 총괄과 단독 인터뷰를 가진 바 있다. 👉인터뷰 보러가기월드코인은 지난해 a16z 가 주도하는 시리즈A 라운드에 이어 지난 5월 신규 라운드 펀딩에 성공하면서 1억달러를 유치, 30억달러 규모의 기업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a16z 외에도 코슬라벤처스, 코인베이스 벤처스, 디지털커런시 그룹과 링크드인 공동 창업자 리드 호프먼 등이 공동으로 투자했다. 손 대표와의 대담에 이어 김서준 해시드 대표가 질의응답 세션을 진행한다. 대담에 앞서 월드코인의 홍채인식 기구 '오브(Orb)'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며 국내외 주요 오피니언 리더들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네트워크 자리도 마련된다. 행사 참가는 해당 웹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리가 한정되어 있어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참가신청 문의
권순우 2023.06.09 02:18 PDT
Sam Altman, the CEO of OpenAI, the company behind the generative AI solution ChatGPT, said on Friday that the world will witness a surge in AI technology for years to come. However, he emphasized that the growth will occur in a continuous and sustained manner, rather than resembling a brief or intermittent revolution with a predetermined end.He also implied that achieving human-like, fully developed artificial general intelligence will be quite challenging, given the high standards people have for AI."I think we will never reach the pinnacle (of AI advancement). I think it'll just keep going," said the OpenAI CEO during a press conference in Seoul."We are on a very long-term exponential curve."A case in point, according to the CEO, is when people were initially amazed by GPT-4, but they soon started to want more and expect a more advanced version. He mentioned that even if the world reached a point where AI could help achieve scientific breakthroughs, cure all diseases, and address climate change, people would still continue to seek "what's next?""I think there's something about humans continuing to push the bounds, with creativity being limitless," he said.Despite the challenges, building toward AGI will remain the primary goal of the company, he added.Seoul is the latest stop on his world tour, which began weeks ago. Altman has been traveling around the globe to meet with global political and business leaders to discuss AI advancements and future collaboration. During his visit to cities such as Tokyo, London, Tel Aviv, and New Delhi, he has sought to address concerns about the fast-evolving AI and the potential impact of the high-performing ChatGPT technology on society.His global tour came at a time when the generative AI solution garnered immense popularity, as well as concerns over potential threats posed by highly advanced AI. It is thought to be aimed at building amicable relationships with local politicians and the public as part of the company's expansion plans worldwide.
Youngwon Kim 2023.06.09 01:42 PDT
은행 앱에서 챗봇은 이제 흔한 상담 수단이 됐습니다. 은행들은 생성인공지능(AI)을 도입해 이 챗봇 기능을 더 확대하기 위해 열을 올리고 있죠. 그런데 이 챗봇이 사용자의 돈이나 정보를 다른 곳으로 보내면 어떻게 될까요? 미국 소비자금융보호국(CFPB)은 6일(현지시각) 보고서를 내어 은행에서 챗봇을 사용하는 사례가 증가하는 데 따른 부작용을 우려했습니다. 보고서는 챗봇이 부채 추심 방식이나 개인정보 사용에 관한 연방법을 위반할 수 있다고 지적합니다. 챗봇이 개인정보를 수집하는 일종의 와치독(Watch Dog, 감시견)이 될 수 있다는 우려죠. 로힛 초프라(Rohit Chopra) CFPB 국장은 "채무나 거래 분쟁과 관련해 사용자에게 권리를 부여하는 연방법이 있다”면서 “고객지원 인원을 챗봇이 대체하는 경우 해당 소프트웨어가 부정확한 정보를 제공했을 때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여기에 더해 은행이나 대출 서비스 기업이 챗봇을 확대하며 인간 고객서비스 직원을 줄이는 점을 우려합니다. 이밖에 챗봇을 주로 여성이 사용하는 이름으로 작명하는 문제, 노약자 또는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사용자가 챗봇 사용 미숙으로 인간 상담원에게 연결되지 못하는 문제 등도 거론됐습니다. 초프라 국장은 “우리는 사용자가 로봇과의 대화에서 무한루프에 갇히거나 잘못된 정보를 얻는 경우를 자주 봤다”고 지적했습니다. 👉 챗봇 확대는 추세다은행 챗봇이 초기에 도입됐을 때는 사용자의 주소나 전화번호를 변경하거나 가장 가까운 지점이 어디에 있는지, 해외 송금 등에 필요한 계좌의 라우팅 번호를 알려주는 등 기본적인 문의 용도로 사용됐습니다. 하지만 최근 은행이 챗봇 서비스에 수백만달러를 투자하면서 기능이 점점 더 정교해졌습니다. 이제는 사용자가 돈을 옮기거나 청구서를 지불하는 데도 역할을 하죠. 이제 은행은 생성 AI를 도입해 챗봇을 고도화하고 있습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에리카(Erica)’라는 브랜드로 가장 크게 금융 챗봇을 운영하는 곳입니다. US뉴스에 따르면 에리카는 이미 연간 수억건의 사용자 문의를 처리하고 있습니다. 은행은 에리카를 사용해 사용자 프로필을 구축하고 제품 추천 기능을 넣는다는 계획이죠. JP모건체이스는 챗GPT 등을 활용해 투자상품 추천 기능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CFPB는 지난해 미국인 10명 중 약 4명이 은행 챗봇과 상호 작용한 것으로 추산했으며 이 수치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초프라 CFPB 국장이자 전 연방거래위원회(FTC) 위원은 은행과 회사가 알고리즘이나 인공지능 소프트웨어를 제대로 구현하지 않으면 소비자보호법을 위반할 수 있다는 우려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Sejin Kim 2023.06.08 15:06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