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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가 챗GPT를 출시한지 약 9개월이 지났다. 세상에 '생성AI의 세계'를 소개한 지 9개월이 지났다는 뜻이다. 그 사이 생성AI는 규제 당국과 최고 경영진의 가장 큰 관심사가 됐다. 초기에 많은 기업에서는 생성AI에 대한 '우려'를 표시하며 심지어 직원들의 기술 사용을 금지하는 기업도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생성AI를 활용해 다양한 ‘사용 사례(use cases)’를 찾는 단계로 발전했다.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의장인 게리 겐슬러(Gary Gensler)는 지난 7월 워싱턴의 내셔널 프레스 클럽(National Press Club)에서 열린 연설에서 "생성AI와 기타 인공지능 기술이 근로자 노동 방식 중 상당 부분을 자동화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면 일자리와 고용 시장에 상당한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 미국의 많은 기업들이 2024년도 예산에서 생성AI에 대한 막대한 지출 계획을 세우고 있다. CNBC가 2년마다 실시하는 각 분야의 최고 기술 임원(CTO) 설문조사에 따르면, 경제계 최고 기술 책임자의 47%가 인공지능이 내년도 지출 예산 항목 중 1위라고 답했다. 인공지능 예산은 기술 분야에서 두 번째로 큰 지출 분야인 클라우드 컴퓨팅의 21%보다 두 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인공지능 붐이 얼마나 빠르고 광범위하게 확산되고 있는지 보여주는 신호다. MIT 슬론 스쿨 디지털 경제 이니셔티브의 마이클 슈라지 연구원(Michael Schrage)은 "회사의 지출이 증가한다는 것은 기업들이 생성AI 기술이 중요하다는 것을 이해하고 있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한연선 2023.09.12 04:32 PDT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가 자사 웹 데이터를 무단으로 긁어 추출하거나 수집하는 ‘스크래핑(scraping)’, ‘크롤링(crawling)’ 행위를 공식적으로 금지한다. 오픈AI의 ‘GPT봇(GPTBot)’을 비롯한 크롤러(crawler, 콘텐트를 자동으로 긁어가는 장치) 차단 흐름에 동참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뉴욕타임스, 로이터, 닛케이(일본경제신문)를 비롯한 미디어와 아마존, 에어비앤비 등 주요 플랫폼 기업들이 데이터 수집 금지 조치를 취한 바 있다. X는 웹사이트에 공개한 새로운 이용약관에서 “X의 사전 서면 동의 없이는 어떤 형태로든, 목적으로든 X 서비스를 크롤링하거나 스크래핑하는 행위를 명시적으로 금지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이용약관은 오는 9월 29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X의 현재 이용약관은 18번째 버전으로 올해 5월 18일 업데이트됐다. 크롤링을 막기 위해 4개월 만에 변경이 이뤄진 것이다. 17번째 버전은 트위터 이사회가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의 X 인수를 승인(2022년 4월)한 지 2개월 후인 2022년 6월 업데이트됐다.
박원익 2023.09.08 15:35 PDT
The annual mobile conference, M360, wrapped up after a two-day event on September 8th in Seoul. Under the theme of "Leading the Digital-First Future," M360 APAC Korea brought together leaders from the mobile network industry, academia, and governments. They discussed a range of issues such as digital transformation, artificial intelligence, 6G mobile communications, and fintech. They also talked about innovation currently taking place in the network industry, as well as the convergence between different technologies.On the first day of the event, GSMA Director General Mats Granryd delivered a keynote, focusing on innovation created in the global mobile industry.“Innovation is about believing deeply in something, having the passion to keep going, solving real problems, and finding ways to make the world a better place,” said the GSMA director-general in his keynote speech, adding that innovation is the driving force behind everything people do in their lives. He encouraged industry leaders to make concerted efforts to build a connected future for everyone with technology.The Asia Pacific region is expected to see the number of 5G users reach 1.4 billion by 2030, which will account for 41% of all mobile connections, according to a report published by GSMA in August. As the region experiences such significant advancement in mobile technology, Granryd emphasized the importance of removing the gap between those who benefit from mobile networks and those who are in the shadow of the technology. He stressed that the entire industry needs to work together to improve digital literacy and skills, ensuring that people have access to mobile internet.
Youngwon Kim 2023.09.07 23:52 PDT
Saltlux, an artificial intelligence developer in South Korea, announced on Sept 7 that it would launch its own generative AI service, Luxia, next month. The chatbot service, powered by AWS’s cloud computing, will provide more accurate and up-to-date information to its users than most of the existing large language models (LLMs), according to the firm. Saltlux said it has made significant improvements in addressing hallucination issues. Hallucination, a term that depicts false results generated by AI services, has been a persistent problem undermining the credibility of ChatGPT-like services.
Youngwon Kim 2023.09.06 23:31 PDT
뷰스레터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더밀크 박원익입니다. 오늘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구글 클라우드 넥스트(Google Cloud Next '23)’ 특집으로 전해드립니다. 저는 8월 29일부터 사흘간 샌프란시스코 모스코니 센터(Moscone Center)에서 열린 행사 현장에 다녀왔는데요, 기조연설뿐 아니라 특별 Q&A 세션을 커버하고 전시 부스도 돌아보며 클라우드의 미래, 비즈니스의 미래를 목격했습니다. 구글이 자체 개발한 AI 전용칩 TPU(텐서처리장치) 신모델 ‘v5e’ 실물도 확인했습니다. 모두 오프라인 행사에서만 얻을 수 있는 귀중한 정보, 경험이었습니다.구글 클라우드 넥스트는 매년 구글의 클라우드 컴퓨팅 신제품, 서비스 업데이트, 고객 성공사례를 공유하는 연례행사입니다. 올해는 코로나19 팬데믹 후 4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려 성황을 이뤘습니다. 구글 측에 따르면 총 1만8000명이 행사에 등록했다고 합니다.
박원익 2023.09.04 09:02 PDT
생성AI 기술이 글로벌 산업을 뒤흔들고 있는 가운데 미국 상원 원내대표(민주당)인 찰스 슈머(Charles Schumer)가 빅테크 리더와 시민 단체 관계자들은 불러 AI의 문제점과 규제를 논의하는 'AI 인사이트 포럼(AI Insight Forum)'을 개최한다고 밝혀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오는 9월 13일 미국 의회에서 개최되는 AI인사이트 포럼에는 빅테크 빅샷들이 모두 모인다. X의 일론 머스크, 메타의 마크 저커버그, 구글의 순다 피차이, 오픈AI의 샘 알트만, 엔비디아 젠슨 황, 마이크로소프트의 공동 창업자 빌 게이츠가 총 출동한다. 여기에 마이크로소프트의 CEO 사티아 나델라, 구글의 전 회장 에릭 슈미트, 시민 단체와 노조 관계자들도 대거 참여한다. 슈머의 AI 인사이트 포럼(AI Insight Forum)은 빠르게 발전하는 기술에 대해 의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규제의 기본원칙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단 이 포럼은 기자들 없이 '비공개'로 진행된다. 참석자들이 각계를 대표하는 만큼 외부로 공개되는 발언에 부담을 느끼고 발언을 아예 하지 않는 막기 위해서다. 업계에서는 미팅이 2~3시간 정도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AI의 영향에 논의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했다. 오펜하이머 모멘트(새로운 기술로 의도치 않은 결과를 초래하는 것은 과학자에게도 책임이 있다는 의미)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Hajin Han 2023.09.03 15:46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