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출연한 일론 머스크, 장사도 화제 몰이도 잘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 CEO 가 NBC 간판 프로그램인 'SNL (Saturday Night Live)'에 특별 호스트로 출연했다.밤 11시(미 동부 시각) 머스크는 극이 시작한 지 9분 뒤에 첫 등장했다. 미국 ‘어머니의 날(5월 둘째 주 일요일)’에 맞춰 어머니이자 유명 모델인 메이 머스크(Maye Musk)와 함께 TV에 나왔다. 메이는 SNL에 나와 일론 머스크의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관객의 호응을 유도했다. 그리고 “어머니의 날 선물을 주겠다고 일론이 말했다”며 “가상화폐 '도지코인'은 아니겠지?”라고 우스갯소리를 했다.기업인의 호스트 출연이 드문 일인 만큼, 머스크의 'SNL'나들이는 방송 전 많은 화제를 낳았다. 하지만, 실제 뚜껑을 열어본 결과 방송 내용은 신선하지는 않았다. NBC는 일론 머스크 출연과 관련한 글로벌 오디언의 큰 관심을 의식해 모든 영상을 유튜브를 통해 글로벌에 라이브로 송출했다. 'SNL'이 실시간으로 전 세계에서 방송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테슬라(Tesla)와 스페이스X의 CEO이자 억만장자인 일론 머스크는 이번 'SNL'에서 다양한 역을 소화했다. Z세대 환자를 치료하는 의사, 아이슬란드 TV토크쇼 프로듀서, 비디오 게임 ‘슈퍼마리오’의 악당 악당 와리오(Wario) 등을 연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