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s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가 연중무휴 24시간 운영하는 ‘로보택시’ 서비스를 허가했다. 이로써 샌프란시스코는 운전석에 사람이 운전하지 않고 기계에 의해 움직이는 로보택시가 도시 전역에 운행되는 최초의 도시가 됐다. 구글 웨이모, GM 크루즈 등 자율주행차 사업자들이 거둔 큰 성과로 산업에 탄력을 받게 됐다. 캘리포니아 공공요금위원회(CPUC)는 10일(현지시각) “샌프란시스코에서 무인 차량을 이용한 상업용 승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웨이모(Waymo LLC)와 크루즈(Cruise LLC)에 추가 운영 권한을 부여하는 결의안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샌프란시스코에서 언제든 무인 차량 서비스를 운영하고, 요금을 부과할 수 있는 ‘완전한 접근 권한’을 확보했다는 게 이번 승인의 핵심 내용이다.
박원익 2023.08.11 12:17 PDT
CES2023 개막을 앞둔 지난 4일(현지시간). 손재권 더밀크 대표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리듬 홀에서 개최한 CES2023 프리뷰 쇼 행사에서 CES2023에서 공개될 기술의 미래를 이렇게 예상했다. 이날 더밀크가 주최한 프리뷰 쇼는 CES2023에서 나타날 테크 트렌드를 전망한느 자리로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비롯한 정부 관계자와 현대자동차, 코오롱그룹, LG전자 등 기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손 대표는 거시환경 변화를 언급하면서 "판의 변화가 진행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손 대표에 따르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공급망이 붕괴됐고, CES2023이 '인류 안보'를 핵심 가치로 들고 나왔다. 또 미국과 중국은 기술패권을 잡기 위해 경쟁하고 있고,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제품 서비스 가격이 계속 상승하고 있다. 손재권 대표는 "이런 상황에서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은) 주가 폭락으로 이어졌고, 성장기술 기업과 연구개발 투자에 타격을 주면서 이지머니 시대의 종말을 가져왔다"라고 부연했다.
권순우 2023.01.05 02:46 PDT
CES를 주최하는 미 소비자가전협회(CTA)는 ‘주목해야 할 기술 트렌드’를 시작으로 CES2023을 시작했다. 등록된 미디어에게만 독점적으로 공개되는 CTA의 연례 프레젠테이션 'CES2023 Tech Trends To Watch'는 CES 전시 기간과 2023년에 나타날 기술 동향을 소개한다. 지난 3일(현지시각),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호텔에서 스티브 코닉(Steve Koenig) CTA 리서치 담당 부사장은 6가지 2023년 주목해야 할 트렌드를 발표했다. 트렌드 1. 세계 경제를 변화시킬 ‘엔터프라이즈 테크’ 트렌드 2. 생각보다 가까이 있는 ‘메타버스’트렌드 3. 기술 트렌드의 집합인 ‘운송 수단'트렌드 4. 가정 건강 허브를 위한 '헬스테크'트렌드 5. 어디에나 존재하는 수평적인 트렌드 ‘지속가능성과 ESG’트렌드 6. 사회화의 매개체로 자리 잡은 ‘게이밍과 서비스’
박윤미 2023.01.04 11:10 PDT
'가장 빠른 자율주행자동차를 목격하라.'CES2023 등록자는 완전 자율주행 자동차 경기 대회인 인디 오토너머스 챌린지(IAC: Indy Autonomous Challenge)를 관람할 수 있다. IAC는 1월 7일 라스베이거스 모터 스피드웨이(Las Vegas Motor Speedway)에서 열린다. 이 대회에는 자율주행 세계 기록에 도전하는 9개 팀이 참가한다. 이번 경기는 7일 오전 10시 예선전을 시작으로 1시~3시까지 준결승과 결승전이 진행된다. IAC 사이트에서 온라인 생중계된다. IAC 대회는 AV-21 경주용 자동차를 이용한 단일 예선 토너먼트(single elimination tournament) 형식으로 치러진다. IAC는 가장 빠른 자율주행차를 겨루는 대회다. ICA가 차량을 제공하고 참가팀이 운행 소프트웨어를 개발, 설치해 실력을 겨루는 방식이다. ICA에서 요구하는 최저 속도는 약 시속 192km다. 숙련된 레이서가 탑승해 시속 평균 250km로 경주하는 포뮬러원(F1)과 견줄만하다.
김인순 2022.12.26 02:40 PDT
개발 및 구현의 어려움, 내부에서 제기되는 일부 회의적 시각의 영향으로 ‘애플의 미래’로 불리는 핵심 프로젝트가 지연되고 있다. ‘애플카’로 알려진 자율주행 전기차 프로젝트와 MR(혼합현실) 글래스 프로젝트가 대표적인 예다.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 경기 침체 우려 등도 프로젝트 지연에 영향을 줬을 것이란 평가다. 8일(현지시각) 블룸버그와 실리콘밸리 테크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애플은 내부적으로 수립했던 자율주행 전기차 출시 계획을 2025년에서 2026년으로 1년 연기했다. 또 일반 도로에서 달리는 자율주행차 대신 고속도로에서만 자율주행할 수 있는 자동차를 만드는 걸로 목표를 세부 조정했다. 일반 도로를 위한 ‘레벨5(운전자 불필요)’ 단계의 완전 자율주행 자동차를 만들려면 여전히 여러 현실적 제약이 있기 때문에 속도를 늦췄다는 것이다.
박원익 2022.12.08 19:52 PDT
소비자기술협회(CTA)는 최근 열린 미디어 프리뷰에서 모빌리티를 CES 2023의 핵심 키워드로 꼽았다. CES 2023에서는 자동차 산업을 넘어 UAM, 선박, 농업용 기기, 로봇으로 확장되는 모빌리티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주요 혁신상에서도 전기차-자율주행-서비스 중심의 모빌리티 패러다임 변화와 다양한 기기로 발전하는 모빌리티 기기의 변화를 만나 볼 수 있다.CES 2023의 주요 혁신상에서는 특히, 대량 양산이 다가온 자율주행 센서의 안정화(자율주행), 실내 디스플레이 기술의 발전(서비스), 전기차 충전 기술과 배터리 기술의 발전(전기차) 등을 핵심 이슈로 들 수 있다. 배송 로봇 및 실내 이동 로봇, 선박 기술의 발전, 서비스 기술의 발전도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정구민 2022.12.07 18:11 PDT
주요 자동차사의 차세대 전기전자소프트웨어 플랫폼이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대략 자율주행-인포테인먼트-제어의 3개 부분을 나눠지는 구조로 진화한다. 자율주행 프로세서 측면에서는 엔비디아, 모빌아이, 퀄컴 3사의 경쟁 구도가 형성됐다. 세 회사의 출발점이 다른 만큼 세 회사 프로세서의 적용 방향도 차이가 있다. 인공지능과 그래픽스가 강한 엔비디아, 차량용 카메라 인식에서 출발한 모빌아이, 통신이 강한 퀄컴 등 각 회사의 장점도 고려해 볼 수 있다.
정구민 2022.10.31 19:34 PDT
‘자율주행차 원톱’ 테슬라와 ‘반도체 강자’ 엔비디아가 벌이는 자율주행 인프라(Infrastructure, 기반)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테슬라 AI 데이(Tesla AI Day 2022)’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엔비디아가 최근 공개한 차세대 차량용 컴퓨터 ‘드라이브 토르(DRIVE Thor)’와 시뮬레이션 도구 ‘엔비디아 드라이브심(NVIDIA DRIVE Sim)’이 자율주행 산업의 판도를 바꿀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엔비디아가 자체 컨퍼런스 GTC 2022에서 공개한 차량 컴퓨터 ‘드라이브 토르’는 테슬라가 자체 개발해 지난해 공개한 차량용 컴퓨터 ‘도조(Dojo System)’ 및 통합칩(SoC) ‘D1 도조칩(D1 Dojo Chip)’에 대응하는 제품이다. 테슬라 역시 30일(현지시각) 개최하는 AI 기술 컨퍼런스 ‘AI 데이’에서 관련 기술 업데이트를 공개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실제 도로 주행 데이터를 확보한 테슬라와 다양한 시나리오 및 가상 테스트 환경을 확보한 엔비디아가 계속 이 분야에서 경쟁을 벌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원익 2022.09.29 15:42 PDT
지난 6월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트위터를 통해 “테슬라 AI 데이(Tesla AI Day 2022)를 9월 30일로 연기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테슬라가 개최하는 반도체 및 AI(인공지능) 기술 컨퍼런스 ‘AI 데이’에서 휴머노이드(humanoid, 인간형 로봇) 시제품을 공개하겠다고 공언한 것이다. 테슬라는 2021년 8월 19일 개최한 AI 데이에서 휴머노이드 ‘테슬라 봇(Tesla Bot)’ 개발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당시 더밀크가 테슬라 측의 공식 발표에 앞서 단독 보도한 로봇 사업 구상이 올해 더욱 구체화되는 셈이다.
박원익 2022.09.26 19:07 PDT
이스라엘 라이다 기업 이노비즈는 지난 8월 초 폭스바겐과 40억달러 라이다 공급 계약을 공식화했다. 이노비즈는 2025년부터 폭스바겐에 8년 정도 라이다를 공급한다.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터지 애널리틱스는 이번 계약이 최대 라이다 공급건으로 이노비즈를 크게 성장시킬 것으로 전망했다. 라이다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루미나는 2분기 눈에 띄는 실적을 발표했다. 2분기 매출이 99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7% 증가했다. 아직 영업이익은 GAAP 기준으로 9520만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지만, 향후 대량 양산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루미나는 아직 이노비즈 규모의 대량 양산 계약을 체결하지는 못했지만, 여러 자동차사와 오랜 협력과 계약으로 확장이 가능하다. 루미나는 2분기에 대량 양산을 위한 생산 시설 추진을 주요 실적으로 강조했다.자동차사 측면에서는 자율주행 레벨3 상용화가 본격화되면서 라이다 센서 장착이 확대되고 있다. 여기에 레벨4 시장을 위한 고성능 라이다에 대한 개발과 양산 준비가 시작되는 상황이다.
정구민 2022.09.04 18:50 PDT
지난 4월말, 모빌아이는 마이애미와 슈튜트가르트에서 자율주행 시범 주행을 발표했다. 놀라운 점은 마이애미의 자율주행차가 도착한지 2주 만에 자율주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는 점이다. 모빌아이는 그동안 축적한 마이애미 거리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율주행차의 실물이 도착한 후 2주 만에 자율주행이 가능했다고 밝혔다.올해 상장을 준비하면서, 모빌아이의 자율주행 행보가 빨라졌다. 텔아비브, 예루살렘, 디트로이드, 뉴욕, 파리, 도쿄, 상하이, 뮌헨 등 기존 도시에 2022년 4월말 마이애미, 슈튜트가르트가 더해진 상황이다. 총 3개 대륙, 6개국, 10개 도시로 자율주행차 운행도시가 확장됐다. 2022년말에는 텔아비브와 뮌헨에서 자율주행 로봇택시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현재에도 모빌아이의 차량들은 매일 주행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다. CES 2022에서 실적과 비전 발표로 화제를 모은 ADAS 시장의 전통 강자 모빌아이를 만나본다.
정구민 2022.05.23 00:21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