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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은 가히 생성AI의 시대라 할 만하다. 오픈에이아이(OpenAI)가 만든 챗GPT가 돌풍을 일으키며 비즈니스 지형도를 통째로 바꾸고 있다. 생성AI에 뛰어든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애플, 메타는 올해 뛰어난 실적과 주가 상승률을 보였다.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는 생성 AI 산업 인프라 서비스를 발판 삼아 빅테크에 등극했다. 테슬라는 전기차(EV) 충전 인프라와 인공지능(AI) 기술을 앞세워 넥스트 빅테크로 자리잡았다. 이들은 이제 월가에서 ‘매그니피센트(장엄한)7’으로 불린다. 매그니피센트7란 용어는 1960년대 서부 영화 ‘황야의 7인(Magnificent Seven)’에서 유래했다. 생성 AI를 장착한 7개 기업의 시가총액과 영향력이 거침없이 질주하고 있다는 의미다.
Sejin Kim 2023.09.12 01:41 PDT
뉴욕시에 있는 수천 개의 에어비앤비 숙소가 사라지고 있습니다. 호스트들은 뉴욕시가 정한 기한에 맞춰 숙소를 닫고 있으며, 에어비앤비는 향후 예약을 차단하고 있는데요. 뉴욕시 당국은 오는 9월 5일부터 단기 임대에 대한 규정을 더욱 적극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조례가 시행되면 호스트가 뉴욕시 주택을 렌트한 뒤, 에어비앤비·부킹닷컴 등 플랫폼에 등록해 훨씬 비싼 돈을 받고 단기 임대로 돈을 버는 행위가 금지됩니다. 단기 임대 호스트는 숙소를 계속 제공하려면 시 당국에 등록해야 하며, 몇 가지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에만 등록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는 아파트나 주택을 소유하고 있더라도 전체를 임대하지 않아야 한다는 조건이 포함됩니다. 22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앞으로는 30일 이내로 세를 내주고 돈을 받으려는 호스트는 시정부에 개인정보와 렌트 수익, 계좌정보를 의무적으로 신고해야 합니다. 👉 WSJ "이미 9월 5일 이후 뉴욕시 단기 렌트 숙박 옵션 줄고있어" 뉴욕주와 뉴욕시는 제공받은 정보를 근거로 관광세와 판매세, 호텔세 등을 부과할 방침입니다. 그 간 뉴욕주는 에어비앤비 사용시 숙박세는 징수했지만, 판매세는 걷지 않았는데요. 호스트는 게스트에게 집을 통째로 빌려주는 것은 금지되며, 30일 이내의 단기 체류기간에 집의 일부를 '공유'하는 행위만 허용될 예정입니다. 이런 규정은 에어비앤비 차익 거래로 수익을 창출하는 뉴요커들이 많아지면며, 렌트비가 급등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도입됐습니다. 앞으로 위반 사항이 적발되면 호스트는 최대 5000달러에 이르는 벌금을 물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상적으로 등록하고 운영하는 경우에도 세금 부담이 커지는 만큼 앞으로 뉴욕의 에어비앤비 매물이 예전처럼 많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에어비앤비 측은 "단기 렌트를 사실상 금지한 것과 마찬가지"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는데요. WSJ는 "이미 9월 5일 이후 단기 렌트 숙박 옵션이 줄어들고 있다"며 "뉴욕시에서만 약 수천개의 숙소가 사라졌다"고 밝혔습니다.
김기림 2023.08.23 08:25 PDT
미국의 주류 소비자층이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백인이 아닌 히스패닉(남미계) 등 다른 인종이 주류 인종이었던 백인을 넘어서고 있는 거죠. 8일(현지시각) 가디언은 미 인구조사국(Census Bureau) 데이터를 인용해 현 미국 Z세대가 미국에서 백인이 다수인 마지막 세대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연구에서 설정한 Z세대는 1997년~2012년 출생자를 말합니다. 2013년 이후 출생한 알파세대는 ‘소수가 다수가 된’ 세대가 될 것이라는 전언입니다. 연구는 오는 2045년에는 히스패닉계 백인이 아닌 백인의 인구 비율이 전체 미국 인구의 절반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지난 2020년 인구 조사에 따르면 미국 전체 어린이의 4분의 1 이상이 히스패닉이었습니다. 히스패닉 어린이의 수는 10년 만에 100만명 이상 증가했죠. 특히 미국 텍사스주는 최근 히스패닉 인구가 백인보다 공식적으로 많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6월 데이터에 따르면 히스패닉은 주 인구의 40.2%로 백인의 39.8%를 앞질렀습니다. 👉 '청년 비백인 vs 고령 백인'...인종적 세대 차이로이 인구변화에서 눈에 띄는 점은 다양성뿐만 아닙니다. 노인인구도 증가한다는 점입니다. 게다가 이 노인 인구는 여전히 백인 비중이 높습니다. 젊은 세대보다 부유하고, 정치적 영향력이 높죠. 이에 세대 차이가 인종으로도 갈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윌리엄 프레이(William Frey) 브루킹스연구소(Brookings Institute) 연구원은 "노화는 인종 중립적이지 않다"고 평가 했습니다. 젊은 중년층에서는 백인 비율이 줄면서 다양성이 확대되고 있지만, 노인 인구에서는 백인계 미국인이 높은 비중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패턴은 '인종적 세대 차이'로 이어졌다는 게 그의 설명이죠.노인과 청년, 인종으로 이어지는 이 격차와 갈등이 단기적으로 지속될 가능성이 나옵니다. 최근 미국 연방대법원은 미국 대학 입시에서 유색인종을 우대하는 기존 차별금지 정책이 위헌이라고 결정했습니다.리처드 알바(Richard Alba) 뉴욕시립대학교 사회학자는 더힐에 “해당 조치는 사회 구조와 정치적으로 내재한 다양한 문화적 세대 차이를 보여준다”면서 “지금 사회의 주류는 다양성으로 바뀌고 있다. 하지만 백인은 여전히 큰 부분을 차지할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Sejin Kim 2023.08.10 19:48 PDT
억만장자 투자자는 자녀에게 인공지능(AI)의 위험을 숨기지 않습니다. 오히려 활용하는 법을 가르치죠. 마크 앤드리슨(Marc Andreessen) 앤드리슨호로위츠(a16z) 공동창업자는 최근 조 로건이 진행하는 스포티파이 팟캐스트(The Joe Rogan Experience)에서 지난 2022년 말 AI 챗봇 열풍이 인 이후 8세 아들에게 챗GPT 사용법을 알려주고 활용하게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아들의 화면 사용 시간을 제한하지만 AI가 잘하는 것, AI가 잘 못하는 것, AI가 못하는 것을 바로잡는 법 등 AI의 강점을 극대화해 스스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체득하도록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때 그는 아들이 기술을 낯설어 하지 않고 오히려 질문했을 때 놀랐다고 말했죠. 그의 아들은 앤드리슨 창업자에 “AI는 컴퓨터고 우리가 여기에 질문을 하면 AI는 대답을 해준다. 또 무엇을 할 수 있나?”라고 물은 것으로 전해집니다. 앤드리슨 창업자는 “아이가 20살이 되면 AI에 대해 12년 간의 경험이 축적되는 셈”이라면서 “젊은 세대는 AI에 대해 완전히 다른 시각을 갖게 될 것이며 그들에게는 AI가 ‘완전히 정상적인 것’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AI 투자에 적극적입니다. A16z는 챗GPT를 만든 오픈에이아이를 비롯해 10억달러 가치의 챗봇 스타트업인 캐릭터AI(Character.AI)가 최근 유치한 1억5000만달러의 펀딩라운드를 주도하기도 했습니다.👉4대 AI 기업, 업계 자율규제 협의체 설립실리콘밸리 생성AI 기업은 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부작용 우려가 커지자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이 힘을 합쳐 자율규제 협의체라는 카드를 꺼내 들었죠. 26일(현지시각) 오픈AI, 앤트로픽(Anthropic),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4개사는 ‘프런티어(선도) AI 모델의 안전하고 책임 있는 개발 보장’을 목표로 ‘프런티어 모델 포럼(Frontier Model Forum)’을 출범했습니다. 오픈AI는 MS가 투자한 챗GPT 개발사이며, 앤트로픽은 구글이 투자한 AI 기업입니다. 프런티어모델 포럼은 책임 있는 AI 모델 개발과 안전성 측정을 위한 표준화된 평가 방안 도입 등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또 AI 기술과 영향력, 한계 등에 관한 대중교육을 진행하고 정책입안자 및 학계 등과 AI 관련 지식을 공유하면서 사회적 우려를 덜려고 하고 있습니다. 기후 문제와 암 치료 등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앱 개발도 지원합니다. 이때 협의체는 가입 자격을 제한한다고 밝혔습니다. 가장 발전된 대규모 머신러닝 모델을 개발하고 AI 기술의 안전에 헌신하는 기업에만 자격을 부여한다는 게 이유입니다. 이는 미국 의회 상원에서 AI 규제와 활용 등에 대한 포괄적 입법 패키지를 추진 중인 가운데 나왔습니다. 지난 21일 구글과 MS 등 7개 주요 기업은 AI로 만든 콘텐츠에 워터마크를 넣는 등 안전 조치를 자발적으로 취하기로 했죠. 마켓워치에 따르면 MS와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은 최근 2분기 실적발표에서 인공지능을 각각 73번, 90번 언급하면서 AI 올인 전략을 다시금 재확인했습니다.
Sejin Kim 2023.07.27 15:38 PDT
오픈에이아이(OpenAI), 구글(Google), 메타(Meta), 마이크로소프트(MS) 등 미국의 주요 인공지능(AI) 기업이 미국 행정부와 AI 위험을 자율적으로 규제하기로 전격 합의(commitments)했다. 기존 AI 부작용으로 지적되고 있는 허위 정보에 대한 보호장치를 자발적으로 마련하고, 정부가 규제안을 마련할 때 기업들이 적극 협조한다는 게 골자다. 생성AI 산업을 이끄는 미국의 주요 기업이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 반면, 강제성은 없어 반쪽짜리 합의안이란 해석도 나온다.
Sejin Kim 2023.07.21 20:24 PDT
마이크로소프트(MS)가 18일(현지시각) 윈도 코파일럿(Copilot) 가격을 월 30달러로 책정했다. 마이크로소프트 365(Microsoft 365) 사용자는 코파일럿을 사용하려면 365 사용료에 월 30달러를 추가로 지불해야 한다. MS365 사용료의 80% 수준이다. 가격이 공개되자 '생각보다 비싸다'는 의견과 'AI 구동 비용, 경쟁사 동향 등을 고려하면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이날 MS는 기업용 AI 기반 채팅툴인 '빙챗 엔터프라이즈Bing Chat Enterprise'도 공개했다. 앞서 기업들이 정보 유출을 이유로 업무에 AI 챗봇 사용을 금지한 조치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윈도 코파일럿은 대화형 인공지능(AI) 인터페이스다. 기존 오피스 앱에서 문서 요약, 이메일 작성, 엑셀 분석 등을 제공하는 일종의 추가기능이다. 검색엔진 빙(Bing)에 탑재된 챗GPT 기능과 유사하다.
Sejin Kim 2023.07.18 19:00 PDT
본격적인 2023년 2분기 실적 발표(어닝 시즌, earnings season)에 돌입한 대형 은행주들이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종식, 높아진 기준금리,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으로 주식 투자 및 인수합병(M&A) 시장이 메말랐지만, 최근 미국에서 번진 지역은행의 유동성 위기가 되려 대형은행에는 호재가 됐다는 분석이다. 다만 이번 실적을 이끈 자산관리 사업 부문이 이익마진은 목표치에 도달하지 못한 점, 예금 유치를 둘러싼 경쟁이 심화하는 상황 등을 감안할 때 이번 호실적은 절반의 성공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Sejin Kim 2023.07.18 17:35 PDT
마감시황[4:33pm ET]뉴욕증시는 예상보다 견고한 수익을 보고한 은행주들의 실적을 소화하며 3대 지수가 모두 상승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366포인트(1.06%)가 오른 3만 4951포인트에 마감했고 7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2021년 3월 이후 가장 긴 연승 행진을 기록했다. S&P500은 0.71% 상승한 4554.98에 마감했고 나스닥은 0.76% 상승 마감했다. 3대 지수는 모두 2022년 4월 이후 최고 종가를 기록했다.PNC파이낸셜, 실적 및 주요내용[3:21pm ET]2분기 어닝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지역은행 중 대형은행으로 인식되는 PNC 파이낸셜이 예상보다 견고한 실적을 보고했다.주당순이익(EPS): 예상 3.28달러 vs 실제 3.36달러(2.27% 어닝 서프라이즈)매출: 54억 4900만 달러 vs 실제 52억 9300만 달러(-2.86% 서프라이즈)순이익은 15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변화가 없었다. 반면 매출은 53억 달러로 전년 대비 3%가 증가했다. 시장 추정치는 54억 달러로 예상은 하회했다. 예금은 전년 대비 3%, 전 분기 대비 2% 감소했다. 상업용 부동산에 대한 순상각액은 8700만 달러로 전 분기 1천만 달러, 전년 동기 400만 달러에서 급증했다. PNC 파이낸셜은 예금 비용의 상승과 대출 성장의 둔화를 지적하며 올해 수익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 다른 지역 은행들도 대부분 1분기 이후 유사한 하향 조정을 단행했다. 6월 산업생산은 제조업 침체에 광범위한 후퇴[1:59pm ET]미 연준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달 미국의 산업생산은 상품 수요의 둔화에 따른 제조업의 침체를 반영하며 광범위한 후퇴를 기록했다. 6월 미국의 공장과 광산 및 유틸리티 부문의 산업생산 지수는 0.5%가 감소해 시장의 전망치를 크게 하회했다. 제조업 생산 역시 0.3%가 감소해 3개월 만에 최대수준의 침체를 기록했다. 제조업 생산의 부진은 수출 시장의 둔화와 기업들의 재고 감소 노력, 그리고 상품에 대한 소비지출의 제한이 원인이 된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소비재 생산량은 전월 대비 1.3%가 감소해 2021년 2월 이후 가장 큰 폭의 감소를 기록했다. 소매판매 지표, 예상 하회했지만 탄력성 보여[12:32pm ET]미국의 6월 소매판매가 예상을 하회했지만 탄력적인 소비 지출 추세를 유지했다. 미 상무부에 따르면 6월 소매판매는 5월의 상향 수정된 전월 대비 0.5% 증가에 이어 0.2%로 상승폭이 둔화됐다. 다만 국내총생산(GDP)을 계산하는 데 사용되는 음식 서비스와 자동차 딜러, 그리고 건축 자재 상점 및 주유소를 제외한 이른바 컨트롤 그룹의 판매는 전월의 두 배인 0.6%로 지출이 가속화됐다. 온라인 소매점을 비롯해 전자제품 매장과 가구 아울렛 등 13개 소매 카테고리 중 7개 부문에서 매출이 증가했으나 건축 자재 스토어와 주유소, 그리고 식료품 점의 매출은 둔화됐다. 소매판매는 탄력성을 보였지만 높은 물가에 소비자들의 지출은 결국 둔화될 것이란 전망이다. 블룸버그 이코노믹스는 "저소득 가구를 중심으로 재정적 어려움과 함께 수요에 대한 역풍이 심화될 것."이라 전망했다. 실제 보고서 내에서 유일한 서비스 부문인 레스토랑과 바에서의 지출은 지난 달 1.2% 급증한 이후 6월에는 0.1%로 지출이 급격히 둔화됐다. 특히 센서스국에 따르면 연체율이 상승하고 있고 10가구 중 4가구가 일상적인 가계 비용을 지불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지역은행 ETF, 한 달 만에 최고치 경신[12:12pm ET]대형 은행주들의 예상보다 견고한 실적이 이어지면서 지역은행들도 실적보고를 앞두고 강세로 전환하기 시작했다. SPDR 지역은행 ETF 상품인 KRE는 18일(현지시각) 2% 이상 상승해 한 달 만에 최고가를 코앞에 뒀다. 지역 은행 지수를 끌어올린 기업들은 3월 은행 위기 당시 크게 무너졌던 팩웨스트(PACW)와 웨스턴 얼라이언스(WAL), FB 파이낸셜(FBK), 그리고 지온스(ZION)로 모두 5%이상 급등했다. 무디스, "올해 기업 파산 수 이미 작년 넘었다"[9:50am ET]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미국에 기반을 둔 대형 기업들의 채무불이행 수가 55건을 기록하며 지난해의 36건을 초과했다고 밝혔다. 이를 글로벌 기업으로 확대하면 81개의 기업들이 파산한 가운데 대부분이 미국 기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무디스는 이로 인해 미국 경제가 위험해질 것으로 전망하지는 않았다. 무디스는 올해 상반기 미국 기업의 부도율이 3.8%로 올해 12월 말까지 약 4.7%로 마감할 것으로 내다봤다. 무디스는 잠재적이지만 심각하게 비관적인 시나리오로 내년 6월까지 글로벌 부도율이 13.7%에 도달해 2008년 금융위기를 초과할 가능성을 제시했다. 하지만 이는 실업률이 8%에 도달하는 수준의 심각한 경기침체를 수반해 지금으로써는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봤다. 뱅크오브뉴욕 멜론, 2분기 실적 및 주요내용[9:33am ET]주당순이익(EPS): 예상 1.22달러 vs 실제 1.30달러(6.46% 어닝 서프라이즈)매출: 예상 43억 7100만 달러 vs 실제 44억 5400만 달러(1.89% 서프라이즈)매출은 전년 대비 5% 증가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 높은 이자율로 순이자소득이 33% 증가하며 매출 증가세 주도, 자금 관리 부문의 부진을 상쇄.BNY 멜론의 예금은 전년 동기 대비 11% 감소한 2772억 달러를 기록했지만 은행의 대출 및 대출 활동의 수익성을 측정하는 순이자마진은 전년 동기의 0.89%에서 1.2%로 상승. 록히드마틴, 2분기 실적 및 주요내용[9:25am ET]주당순이익(EPS): 예상 6.44달러 vs 실제 6.73달러(4.37% 어닝 서프라이즈)매출: 예상 159억 2300만 달러 vs 실제 166억 9300만 달러(4.84% 서프라이즈)주당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했고 순매출은 8% 증가. 항공 부문 매출이 성장을 주도하며 전년 대비 17% 증가했고 우주 사업은 12% 증가. 미사일 및 사격 통제 판매 부문은 전년 대비 변화 없음. 2023년 매출 가이던스는 지난 4월의 655억 달러에서 665억 달러로 상향 조정. 주당순이익은 주당 26.75달러에서 27.10달러로 상향 조정. F-35 제트기 인도량은 1분기 5대에서 2분기는 45대를 기록. 수주 잔고는 매출을 넘어서는 1580억 달러를 기록. 모건스탠리, 2분기 실적 및 주요내용[8:14am ET]주당순이익(EPS): 예상 1.15달러 vs 실제 1.24달러(3.20% 어닝 서프라이즈)매출: 예상 130억 8천만 달러 vs 실제 134억 6천만 달러(3.37% 서프라이즈)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3% 감소한 21억 8천만 달러. 매출은 2% 증가한 134억 6천만 달러. 자산관리 매출은 이자 소득의 증가로 전년 대비 16% 증가한 66억 6천만 달러로 시장 예상치 65억 달러 상회하며 회사 전체 매출의 거의 50%를 차지.투자은행 수익은 10억 8천만 달러로 전년 대비 비슷한 수준을 보였으나 트레이딩 수익은 22% 감소. BofA, 2분기 실적 및 주요내용[8:05am ET]주당순이익(EPS): 예상 84센트 vs 실제 88센트(4.78% 어닝 서프라이즈)매출: 예상 250억 5천만 달러 vs 실제 253억 3천만 달러(0.88% 서프라이즈)순이익 74억 1천만 달러로 전년 동기 62억 5천만 달러에서 19% 증가. 매출은 순이자소득(NII)이 14% 증가한 142억 달러에 힘입어 11% 증가한 253억 3천만 달러. 채권 거래 매출은 전년 대비 18% 증가한 28억 달러로 추정치 27억 7천만 달러를 상회했고 주식 거래 매출은 2% 감소한 16억 달러로 추정치 14억 8천만 달러 상회.잠재적인 경기침체로 인한 대출 손실에 대비하기 위해 대손충당금 2억 5600만 달러 추가. 비이자 소득은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한 110억 4천만 달러 기록. 투자은행 수수료는 6% 증가한 12억 6천만 달러 기록. BofA는 저금리 시절 당시 매입한 유가 증권 포트폴리오가 과제로 주목받는 가운데 만기까지 보유예정인 채권에 대해 1060억 달러의 미실현 손실 기록중. 오전시황[7:26am ET]뉴욕증시는 예상보다 견고한 2분기 어닝시즌을 시작한 가운데 뱅크오브아메리카(BAC)와 모건스탠리(MS) 등 주요 기업들의 실적을 기다리며 큰 변동없이 출발했다. (다우 -0.01%, S&P500 -0.04%, 나스닥 -0.07%)자산시장동향[7:40am ET]핵심이슈: 뱅크오브아메리카와 모건스탠리스 2분기 실적 발표. 팩트셋에 따르면 2분기 실적을 발표한 기업 82%가 수익 추정치 상회. / 유럽중앙은행(ECB) 고위 관료의 금리인상 사이클 종료 시사로 채권 강세.금리동향: 미 국채금리는 ECB의 완화적인 스탠스에 하락. 10년물 국채금리는 3.76%로 하락. 연준의 정책금리를 민감하게 반영하는 2년물 국채금리는 4.69%로 하락. 달러는 연준의 긴축 완화에 대한 우려로 약세 유지.상품동향: 국제유가는 중국 경제의 수요 둔화 우려에도 미국의 재고량과 공급에 초점이 맞춰지면서 소폭 상승. 브렌트유는 배럴당 78달러로 0.32% 상승. 귀금속은 달러 약세에 상승. 구리는 중국의 경제 둔화 우려가 유지되며 하락.
크리스 정 2023.07.18 06:38 PDT
최근 오픈에이아이(OpenAI)의 생성AI(Generative AI) 챗봇 챗GPT가 성능이 낮아졌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 최신 대형언어모델(LLM)인 GPT -4가 제품에 적용된 후 나온 비판이다. 경쟁사들은 이를 놓치지 않는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창업자는 새로운 생성AI 회사를 공개했고, 강력한 경쟁사로 꼽히는 앤트로픽은 새로운 생성AI 챗봇을 대중에게 개방했다. 그럼 챗GPT는 왜 성능 저하 현상이 포착되고 있을까? 이 발단에 ‘전문가혼합(MoE)’ 모델을 적용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설이 나온다. MoE는 LLM을 전문 분야별로 쪼개는 기술이다. 챗봇의 답변을 더 빠르고 더 양질로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향후 생성AI 산업을 재설계할 키로도 주목받고 있다.
Sejin Kim 2023.07.17 20:43 PDT
실리콘밸리의 기업가들이 약물 사용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27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에 따르면 테슬라, 스페이스엑스(SpaceX), 트위터 등을 경영하는 일론 머스크는 케타민(ketamine)을, 구글을 창업한 사르게이 브린(Sergey Brin)은 환각버섯(Magic Mushroom)을 복용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스페이스엑스와 페이스북(현 메타) 투자로 유명한 벤처캐피털(VC) 파운더스펀드(Founders Fund) 경영진은 아예 ‘사이키델릭(Psychedelics)’ 콘셉을 가져와 파티를 연 것으로 나타났죠. 사이키델릭 약물은 정신건강 장애, 우울증 등의 치료를 보조하거나 기분전환을 위한 약물을 통칭합니다. 케타민, 환각버섯(실로시빈), 리세르그산디에틸아미드(LSD) 등이 대표적이죠. 일반인에게는 치명적이거나 과다복용, 중독 가능성이 작은 것으로 알려지지만, 식품의약국(FDA)의 사용 승인을 받지 않았기 때문에 안전성에 관한 자료가 현저히 부족합니다. 이에 WSJ는 일부 기업과 이사회가 이들이 개인적인 시간에 약물을 사용하는 것을 넘어 기업 문화로 옮겨가는 것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들 기업은 직원들에게 마약 테스트를 하지 않죠. 그러자 머스크 창업자는 해당 기사가 WSJ 온라인에 게재된 후 트위터에 “병원에서 처방해 주는 항우울제(SSRI)는 사람들을 좀비처럼 만드는 일이 잦다”면서 “케타민 복용이 더 나은 선택”이라고 항변했습니다.👉 정신건강 인력 부족. 환각제 시장 커지는 중사이키델릭은 미국에서 최근 인식이 조금씩 변하고 있습니다. 미국 전국약물사용실태조사(National Survey on Drug Use and Health)에 따르면 2020년 140만명의 미국인이 처음으로 환각제를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죠. 리서치 기업 브랜드에센스(BrandEssence)에 따르면 환각제 시장의 가치는 2022년 49억달러에서 2029년 118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이에 월스트리트는 이 산업에 돈을 붓고 있습니다. 파운더스펀드(Founders Fund)는 상업용 실로시빈 개발을 연구하는 회사인 콤파스패스웨이(Compass Pathways)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공동창업자 피터 틸(Peter Thiel)은 정신건강을 위한 사이키델릭을 개발하는 아타이라이프사이언스(Atai Life Sciences)에 개인적으로 투자하고 있죠.이 배경에는 정신건강 인력의 부족도 한몫합니다. 연방보건자원서비스국(Health Resources and Services Administration)의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인 약 1억5800만명이 정신건강 서비스가 부족한 지역에 살고 있습니다. 이는 10년 전 9500만명보다 증가한 수치죠. 회사와 경영진의 적절한 약물 사용을 지원하는 벨로시티코칭(Velocity Coaching)의 에드워드 설리번 대표는 WSJ에 5년 전에는 약물 사용 지원을 원하는 기업은 소수에 불과했지만, 현재는 고객사의 40%가 이를 원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수 년 전 실리콘밸리에서 사이키델릭에 관해 이야기하는 것은 절대 금물이었지만, 지금은 크게 변했다”면서 “다만 전문가의 도움 없이 강력한 물질을 사용한 경우 일부 사람들은 자가치유가 아니라 자기파괴적인 행동에 빠지게 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Sejin Kim 2023.06.29 19:15 PDT
3조8000억원, 1조2800억원.최근 대형 컨설팅 기업들이 생성인공지능(AI)에 투입하기로 한 금액이다. 생성 AI는 대량의 데이터로 훈련돼 일상적인 대화나 질문 등 자연어 프롬프트로 새로운 정보를 생성할 수 있는 AI다. 이들이 조단위로 AI에 투자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사업 체질 개선이다. 생성 AI가 위협할 분야로 컨설팅 분야가 떠오르는 가운데 이들은 정면 돌파를 내세웠다. AI를 피하는 게 아닌 적극 활용하는 것. 자사 데이터 솔루션에 적용하거나 기업공개(IPO)가 없지만 투자해야 하는 투자자들을 위해 생성 AI를 활용한 기업평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이들의 AI 활용 상은 다양하다.
Sejin Kim 2023.06.19 17:00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