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유럽을 흔들고 있다... IFA 2026 베를린 현장
구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실리콘밸리와 글로벌 혁신 현장에서 최신 AI 산업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전해드리는 박원익의 AI인사이트입니다.저는 독일 베를린에서 4일(현지시각)부터 8일까지 열린 유럽 최대 가전·소비자 기술 박람회 IFA 2026을 취재하고 돌아왔습니다. 세계 최대 소비자 가전 전시회 현장에서 제가 느낀 가장 강렬한 인상을 한 문장으로 압축하면 이렇습니다.“중국이 유럽을 흔들고 있다.”거대한 자국 내수 시장을 더 중요하게 여겨왔던 중국 기업들이 과거 어느때 보다 적극적으로 유럽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는 게 피부로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IFA 전시장 ‘베를린 메세(Messe Berlin)’ 풍경부터 달랐습니다. 건물 외벽의 래핑 광고, 입구의 대형 광고 자리를 차지한 것은 중국의 샤오미와 하이얼, 로봇청소기 브랜드 드리미(Dreame), 종합 가전 그룹 ‘메이디(Midea)’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