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전트? ‘역할 설계’부터 하라… MS가 공개한 AX 워크플로 재설계 공식
마이크로소프트(MS)가 AI 시대 업무 재정의를 위한 현실적인 조언을 내놨다. 기업을 위한 AI 전환(AX) 실전 지침서 프론티어 플레이북을 통해 핵심 성공 공식을 제시한 것이다. 플레이북은 MS가 내부 AI 전환 사례 100건 이상을 검토해 만든 문서다. 조직 내부에서 터득한 경험과 진화 중인 관점을 공유하기 위해 MS는 스스로를 ‘커스터머 제로(Customer Zero, 최초 고객)’로 삼았다. MS부터 전환하고 그 경험을 고객과 나눈다는 목표다. MS는 이를 위해 지난 7월 ‘마이크로소프트 프론티어 컴퍼니(Microsoft Frontier Company)’도 만들었다.캐슬린 호건 MS 최고전략 및 혁신책임자는 17일(현지시각) 이와 관련, “성공할 조직은 우리가 ‘프론티어 기업(Frontier Firms)’이라고 부르는 곳들”이라며 “프론티어 기업은 사람이 주도하되 점차 AI의 힘을 빌려 가는 기업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AI가 인간의 능력을 확장시키는 동시에 인간 직원들은 의미 있는 통제권과 판단력, 책임감을 유지해야 진정한 성공에 도달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호건 MS 최고전략 및 혁신책임자는 “MS는 기업 기능, 시장 진출 전략, 엔지니어링 분야에 걸쳐 전사적 협의체를 구성해 AI 전환 모범 사례를 공유하고 함께 배웠다”며 “이러한 노력으로 영업팀의 계약 성사율은 20% 증가했고, 공급망 워크플로(workflow, 작업흐름)의 처리 시간은 최대 75% 단축됐으며 9명으로 구성된 엔지니어링 팀이 단 35일 만에 첫 제품을 출시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AX 성과를 위해 MS 플레이북이 제시한 구체적 방법은 △사업 목표 설정 △확산 엔진 구축 △사람에 대한 투자 △자사 우위와 통제의 코드화 △보안 확보 다섯 가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