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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규제법에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주 주지사가 거부권을 행사하며 한달간 이어진 실리콘밸리 논쟁에 마침표를 찍었다. 민주당 다수 하원의 압도적 찬성으로 통과한 법안에 뉴섬 주지사가 제동을 건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명목은 실효성 부족이지만, 미국 민주당의 단골 대권주자로 거론되는 뉴섬 주지사가 정치적 부담이 큰 결정을 미뤘다는 분석이 나온다. 👉 [2024 미국 대선] 실리콘밸리가 '우클릭'하는 3가지 이유
Sejin Kim 2024.09.30 02:21 PDT
안녕하세요, 앞서가는 더밀크 구독자 여러분을 위한 AI 뉴스레터 [박원익의 AI인사이트]입니다. 매주 수요일 발행하는 AI인사이트를 통해 AI 리더들의 전략, 글로벌 테크업계 최신 흐름 및 중요 시그널을 놓치지 말고 확인하세요! “역대 가장 효율적인 x86 프로세서 제품군인 ‘인텔 코어 울트라 200V’ 시리즈를 출시합니다. 이 프로세서는 차세대 AI PC를 대표하는 제품입니다.” 팻 겔싱어 인텔 CEO는 3일(현지시각) 새로운 PC용 CPU(중앙처리장치) 제품을 출시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강력한 AI 연산 성능, 전력 효율성 개선을 앞세워 고객(삼성전자, HP, 레노버, 델 등 PC 제조사)을 만족시킨다는 메시지입니다. 데이터센터·AI 분야에서 고전하고 있는 가운데, 주력 제품인 PC 칩으로 턴어라운드를 만들겠다는 의도로 읽힙니다. 그러나 시장의 반응은 차가웠습니다. 고성능 신제품 출시 소식에도 인텔의 주가는 이날 8.8% 급락했습니다.
박원익 2024.09.04 08:05 PDT
안녕하세요, 앞서가는 더밀크 구독자 여러분을 위한 AI 뉴스레터 [박원익의 AI인사이트]입니다. “세일즈포스(Salesforce)는 AI 자율 에이전트(agent, 대리인)를 통해 영업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고 있습니다.”마크 베니오프 세일즈포스 CEO는 22일(현지시각) 두 종류의 새로운 영업용 AI 에이전트를 공개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영업(sales)팀을 돕는 자율 AI 에이전트를 활용해 효율성 및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것이죠. 오늘은 애플리케이션(서비스), 칩, 로봇 등 각기 다른 산업 영역에서 벌어지고 있는 생성 AI 최신 이슈를 모았습니다. 미래를 바꿀 혁신도 있지만, 과장광고에 가까운 ‘과열’ 역시 공존하는 시기라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분석입니다. 매주 수요일 발행하는 ‘AI인사이트’를 통해 AI 리더들의 전략, 글로벌 테크업계 최신 흐름 및 중요 시그널을 놓치지 말고 확인하세요!
박원익 2024.08.28 14:46 PDT
구글의 자율주행자동차 웨이모(Waymo)가 미국 로보택시 시장에서 독보적으로 거리를 활보하고 있습니다. 20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 등 주요 언론은 웨이모가 로스앤젤레스(LA), 샌프란시스코, 피닉스를 포함한 미국 내 세 곳의 주요 지역에서 매주 10만 건 이상의 유료 로보택시 승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 수치는 테케드라 마와카나 웨이모 공동 CEO가 최근 소셜 미디어 플랫폼 X에 글을 공개하면서 전해졌는데요. 10만 건이라는 수치는 앞서 회사가 공개한 것보다 두 배나 높은 수치입니다. 앞서 순다르 피차이 알파벳(Alphabet) CEO는 지난 실적발표에서 웨이모의 유료 승차 서비스가 주당 5만 건이라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웨이모는 피닉스에서 오랜 기간 기반을 다져왔는데요. 확장은 캘리포니아주에서 이뤄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8월 당국으로부터 상업 운행을 위한 허가를 받았는데요, 당국에 따르면 현재 캘리포니아주에서 778대의 로보택시 배치를 허가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웨이모는 전기로 구동하는 자율주행기술을 탑대한 재규어의 I 페이스(Jaguar I-Pace) 차량으로 이러한 성과를 달성했는데요. 현재 샌프란시스코 전역에서는 24시간 주 7일 운영 서비스를 시작했고, LA에서도 새로운 지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샌프란시스코 내 데일리 시티에서는 고속도로에서 완전 자율주행 차량을 테스트하고 있는데요. 공항을 운행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테크크런치는 전했습니다. 웨이모는 텍사스 주 오스틴에서도 서비스를 운영 중이지만 아직 유료 승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문제는 수익성인데요. 상업적으로 수익을 가져오고는 있지만 비용 또한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모회사인 알파벳은 지난 6월 웨이모에 추가로 50억달러를 향후 몇 년 동안 투자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권순우 2024.08.20 21:31 PDT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HBO, 훌루 등 OTT(온라인스트리밍서비스) 홍수 속 약진하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폭스가 소유한 투비(Tubi)입니다. 닐슨 데이터 기준 투비는 지난 18개월 동안 인기가 폭발적으로 증가, 미국에서 인기 스트리밍 서비스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투비는 6월 시청시간에서 애플티비플러스, 파라마운트플러스, 피콕 등을 꾸준히 앞질렀고, 디즈니플러스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투비보다 시청시간이 긴 곳은 유튜브, 넷플릭스, 아마존, 훌루였죠. 투비는 10년 된 스트리밍 기업입니다. 2020년 폭스가 4억4000만달러에 인수했죠. 이후 성장세에 래클런 머독 폭스 최고경영자(CEO)는 실적발표 시 투자자콜에서 투비를 언급하는 것으로 알려졌죠.투비 사용자층은 50대 이상, 흑인이 많습니다. 닐슨에 따르면 6월 투비 시청자의 절반 이상이 50세 이상입니다. 시청자 46%는 흑인으로 유일하게 흑인 시청자 비율이 백인 시청자보다 높은 OTT였습니다. 흑인 시청자 점유율은 평균적으로 20%죠. 👉 '오래된 콘텐츠, 스타 없음, 저예산 콘텐츠' 강점으로투비의 부상 비결은 무료, 상대적으로 저렴한 콘텐츠 조달비, 특정 사용자 공략이 꼽힙니다. 1. 투비는 다른 스트리밍 사와는 달리 무료로 운영합니다. 특히 계정 없이 사용할 수 있어 사용자들의 진입장벽이 낮죠. 로쿠, 플루토 등과 유사하죠. 2. 대형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작하거나 프리미엄 스포츠 중계권을 사오는 대신 오래된 프로그램과 영화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해 공급 비용을 낮췄습니다. 인기 프로그램으로는 1970년대 시리즈물 콜롬보(Columbo), 2000년대 제작된 ‘에브리바디 헤이츠 크리스’ 등이 있습니다. 오리지널 콘텐츠는 저예산으로 제작합니다. 2017년 제작물 ‘벨로치파스톨(VelociPastol)’은 3만5000달러로 제작된 공포-코미디 영화죠. 3. 하지만 핵심 수익모델인 광고 사업이 아직 수익성을 입증하지 못한 점은 과제입니다. 이에 회사는 OTT 산업의 치열한 경쟁과 디즈니플러스 등 타사 가격 인상 기조가 회사에 이점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강조했죠. 안잘리 수드 투비 CEO는 “회사가 더 큰 규모에 도달하기 위해 계속 투자하고 있다”면서 "우리의 수익성 부족은 의식적인 선택"이라고 강조했죠. 놀런 애널리스트는 지난 해 매출액은 9억달러로 2022년 7억7500만달러 대비 증가했다고 추정했습니다. 팀 놀런 맥쿼리 애널리스트는 뉴욕타임스(NYT)에 "사람들이 평소에 보지도 않을 오래된 작품을 무작위로 찾는 장소"라면서 "사람들이 항샹 TV를 켜두었는데 이제는 투비를 틀어놓는다"고 진단했습니다. 니콜 파를라피아노투비 마케팅총괄은 "오래된 콘텐츠, 스타 없음, 저예산 영화 등 사람들이 우리의 약점이라고 생각한 것을 강점으로 삼았다"면서 "디즈니는 우리 팀의 100배 정도고 예산은 상상을 초월한다. 반면 우리는 제약이 있기 때문에 승리했다"고 말했습니다.
Sejin Kim 2024.08.17 12:03 PDT
전 세계의 이목을 끄는 두 유명 인사가 만났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12일(현지 시간) X(구 트위터)에서 대담을 나눴습니다. 이 대담은 정치, 기후 변화, 외교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뤘는데요. 뉴욕타임즈 딜북은 "트럼프와 머스크의 브로맨스를 엿볼 수 있었다"라고 전했습니다.대화의 대부분은 인플레이션과 바이든 행정부의 이민 정책 등 트럼프 캠페인의 주요 이슈에 집중됐는데요. 두 사람은 정부 지출 문제에서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머스크는 '효율성 위원회'의 창설 필요성을 언급하며, 자신이 그 역할에 적임자라고 자처했습니다.이에 트럼프는 "당신이 최고의 해고 전문가(Cutter)"라고 호응했는데, 이는 머스크가 지난 2년 동안 X와 테슬라에서 대규모 비용 절감과 해고를 단행한 것을 가리키는 것으로 보입니다.기후 변화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어졌습니다. 트럼프는 기후변화보다 '핵 온난화'가 더 문제라고 지적했는데요. 북한, 이란 등 핵 위협 수위가 고조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특히 트럼프는 테슬라를 칭찬하면서도 전기차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보이며, 머스크에게 "당신은 훌륭한 제품을 만들지만, 그렇다고 해서 모든 사람이 전기차를 운전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간 EV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보여왔던 트럼프의 입장 변화를 엿볼 수 있었는데요. 트럼프가 재선에 성공할 경우 전기차 산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는 예측들이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머스크 입장에서는 소기의 성과를 달성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머스크는 지속 가능한 에너지의 중요성을 일관되게 강조했지만, 트럼프는 화석 연료가 전기차를 포함한 모든 것의 기반이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머스크는 "석유나 가스 산업을 비방하지 않는 선에서 빠르게 움직이는 것이 느리게 움직이는 것보다 낫다"라고 신중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트럼프 시대되면 머스크 역할 커질 것" 이번 대담은 그 자체로 큰 주목을 받았는데요. 잘 알려진 대로 트럼프 전 대통령은 트위터를 활용한 정치에 능수능란한 모습을 보여왔습니다. 그러나 2021년 1월 6일, 극렬한 지지자들이 워싱턴 DC에 난입한 사건 이후, 허위 정보 유포 등을 이유로 트위터 계정이 정지됐죠. 이후 트럼프는 자신이 설립한 소셜 미디어 플랫폼인 트루스 소셜을 주로 활용해왔습니다. 하지만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한 이후, 트럼프의 계정이 복구되었고, 대선을 불과 몇 달 앞두고 X(구 트위터)를 다시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트럼프의 X 복귀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트럼프와 머스크의 만남은 트럼프 진영의 긴박함을 시사합니다.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이 미 대선 후보로 나서면서 트럼프와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해리스가 트럼프를 앞선다는 결과가 잇따라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대담은 트럼프 진영이 반전을 노리기 위한 전략 중 하나로 평가됩니다.대담에 대한 평가도 다양합니다. 딜북은 "이번 이벤트는 트럼프의 정책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드러내지는 않았지만, 두 사람 간의 관계가 깊어지고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트럼프가 11월 대선에서 승리할 경우 머스크가 어떤 기대를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했다고 덧붙였습니다.대담은 다양한 이슈를 불러왔는데요. 대담을 중계한 X는 접속 장애를 겪었죠. 이를 두고 머스크는 "X에 대규모 디도스(DDos, 분산서비스거부) 공격이 발생한 것 같다"고 주장했습니다.또 전미자동차노조(UAW)는 13일(현지 시간) 대담 이후 트럼프와 머스크를 미 노동관계위원회(NLRB)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대담 중 노동자를 위협하는 발언을 했다는 이유에서입니다. UAW는 성명에서 "연방법에 따라 노동자들은 파업을 이유로 해고될 수 없다"며, "파업을 이유로 해고 위협을 하는 것은 노동법 위반"이라고 주장했습니다.이번 대담은 "알맹이가 없었다"는 비판을 받고 있지만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당선되면 일론 머스크가 신재생에너지 및 빅테크 기업의 이해관계 등을 풀 수 있는 모종의 역할을 할 수 있지 않냐는 분석도 나옵니다. 머스크는 신재생 에너지 산업에 대한 소신을 굽히지 않았고 트럼프 후보에 일방적으로 끌려다니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실제 트럼프 후보의 발언은 일론에 대해 신뢰하고 있다는 느낌을 주기에 충분했습니다.
권순우 2024.08.14 00:32 PDT
미국 전기자동차 시장에서 독주를 이어가던 테슬라의 점유율이 50%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분기별 점유율이 50% 아래로 내려간 것은 사상 최초인데요.뉴욕타임스(NYT)는 9일(현지시각) 자동차 업계 리서치업체인 콕스 오토모티브의 자료를 인용해 테슬라의 올해 2분기 미국 전기차 시장 점유율이 49.7%로, 전년 동기(59.3%)보다 0.6%포인트(p) 하락했다고 보도했습니다.테슬라가 주춤한 데 비해 제너럴모터스(GM), 포드, 현대자동차, 기아 등 경쟁사들의 전기차 판매량은 확대됐습니다. 미국 전기차 시장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2분기 전기차 판매 및 리스 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11.3% 증가했습니다.전체 신차 판매, 리스에서 전기차가 차지하는 비중 역시 8%로, 전년 동기 7.2% 대비 증가했습니다. 스테파니 발데즈 스트리티 콕스 오토모티브 이사는 "전기차 시장 내부에서 벌어지고 있는 치열한 경쟁으로 차량 가격이 내려가며 전체 시장에서 전기차 점유율이 서서히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미국 전기차 시장 경쟁 심화와 기술 평준화 현상 수면 위로뉴욕타임스(NYT)는 테슬라의 시장점유율이 50% 아래로 떨어진 것에 대해 "2012년 모델S를 출시하면서 만들어 낸 시장에서 지배력을 잃고 있다는 신호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경쟁사가 많지 않았고, 완전 충전 시 주행가능 거리나 가속 성능 등에서 테슬라가 압도적인 우위를 자랑했다"며 "그러나 최근엔 테슬라와 비슷하거나 더 뛰어난 성능의 전기차가 출시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현재 미국에는 100개 이상의 전기차 모델이 판매되고 있는데요. 기존 자동차 제조업체들 중 완충 시 300마일 이상 주행 차량 등 테슬라보다 높은 성능의 차량도 출시되고 있습니다.이는 전기차 시장에서 기술 격차가 좁혀지고 있음을 시사하며, 앞으로 테슬라가 시장 지배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혁신적인 기술 개발과 차별화 전략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김기림 2024.07.11 15:10 PDT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9일(현지시각) 반도체 첨단 칩 패키징(Advanced Packaging) 기술 개발을 위해 최대 16억달러(약 2조2000억원)의 자금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는 2022년에 제정된 반도체 지원 및 과학법인 칩스(CHIPS)법의 일환으로, 미국의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반도체 패키징은 여러 칩을 하나로 묶어 하나의 칩처럼 작동하게 하는 방식으로, 칩 성능 향상과 비용 절감 등의 효과가 있습니다. 엔비디아, TSMC, 인텔 등 주요 기업들이 이미 첨단 패키징 기술을 활용한 제품을 개발하고 있습니다.상무부 차관이자 미국 국립 표준 기술 연구소 소장인 로리 로카시오는 '세미콘 웨스트 2024' 키노트 연설에서 "오늘 발표는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는 또 다른 중요한 단계"라며 "보조금은 2022년 제정된 반도체법(칩스법)에 따라 승인된 자금의 일부다. 칩 간에 데이터를 더 빠르게 전송하고 칩에서 발생하는 열을 관리하는 등의 분야를 혁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국가 첨단 패키징 제조 프로그램(NAPMP)의 후공정 연구개발 프로젝트에 선정된 기업들은 최대 1억 5000만달러(약 2076억 7500만원)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국 정부는 이번 자금 지원을 통해 칩 패키징 분야에서의 외국 기업 의존도를 줄이고, 국내 기술 혁신을 촉진할 계획입니다.👉 미국 정부, 반도체 첨단 칩 패키징 기술 개발 대규모 투자로 AI 경쟁력 강화 시작로카시오 차관은 "첨단 패키징에 대한 미국의 연구 개발 노력은 고성능 컴퓨팅 및 저전력 기기와 같은 수요가 많은 응용 분야에 집중될 것"이라며 "이는 모두 AI 분야의 선두 지위를 지키는 데 필요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한편, 뉴욕타임스(NYT)는 패키징은 대만과 말레이시아, 한국, 필리핀, 베트남, 중국 등에서 주로 이루어지며, 글로벌 산업 그룹인 IPC는 국방부 데이터를 인용해 첨단 칩 패키징에서 미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약 3%에 불과하다고 밝혔습니다.이번 투자를 통해 미국 정부가 반도체 산업의 핵심 기술인 첨단 패키징 분야에서 어떻게 경쟁력을 강화할지 주목됩니다.
김기림 2024.07.11 14:42 PDT
1. 주식시장 현황S&P500 및 나스닥 선물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미 하원 청문회를 앞두고 통화 완화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하며 상승 출발. 2년 만기 재무부 채권 수익률이 3개월 만에 최저치 근처에서 거래되며 시장의 올해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 반영.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금리를 너무 오래 높게 유지하면 고용과 경제 활동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하며 올해 금리인하의 가능성을 시사.제롬 파월: "금리를 인하하기 전에 인플레이션이 2%일 필요는 없다."며 선제적인 금리인하의 가능성을 시사. 2. 경제 데이터수요일에는 주목할 만한 경제 데이터가 적지만, 목요일(11일, 현지시각)에는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 금요일에는 6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예정. 소파이(SoFi)의 투자 전략 책임자인 리즈 영 토마스는 이번 주 더 낮은 CPI와 PPI 수치가 나오면 9월 금리 인하가 확실시될 것으로 전망. 하지만 너무 낮은 데이터는 경제 성장에 부정적인 인식을 줄 수 있음을 경고. 3. 중국 소비자 디플레이션 중국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예상보다 낮게 집계되며 디플레이션 우려 강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2%로 하락, 전년 대비 0.2%로 모두 예상 하회. 생산자물가는 -0.8%로 예상에 부합했으나 여전히 심각한 둔화를 시사. 이는 소비자들이 높은 실업률과 부동산 시장 침체로 인해 소비를 줄인 결과로 인식되며 특히 기업 물가인 PPI는 20개월 연속 하락했으나 감소폭은 다소 완화.4. 원자재 시장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의 약한 인플레이션 데이터로 인해 소비 수요에 대한 우려가 커지며 국제유가는 하락. WTI 원유는 배럴당 81.12달러로 0.4% 하락했으며 브렌트유는 84.33달러로 0.4% 하락했으나 미국의 원유 재고 감소가 손실을 제한. 구리와 철광석 가격은 연준의 금리인하 시기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하락했으며 금 가격은 안정세를 유지. 5. 개별주 현황애플(AAPL): 블룸버그에 따르면 애플은 2023년 말 아이폰 15을 약 8100만대 출하시킨 후, 올해 새로운 아이폰 16을 9000만대 출하시킬 계획으로 10%의 성장 목표를 세웠다는 보도. 마이크로소프트(MSFT): 마이크로소프트는 미국과 유럽 규제 당국의 AI에 대한 반독점 규제 감시 속에서 100억 달러 이상의 투자와 옵서버 역할을 맡았던 오픈AI의 옵서버 자리를 포기한다고 발표. 테슬라(TSLA): 전례없는 10 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는 전기차 리더 테슬라는 골드만삭스가 강력한 2분기 납품 실적 이후 목표가와 실적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며 소폭 상승. TSMC(TSM): 세계 최대의 반도체 제조업체인 대만의 TSMC는 2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32% 성장하며 월가 추정치를 상회한 결과를 내놓으며 2.4% 상승. 허니웰(HON): 월스트리트저널이 미 산업계 최대 기업 중 하나인 허니웰이 에어 프로덕트(APD)로부터 액화천연가스 공정 기술 및 장비 사업을 18억 달러에 인수할 예정이라고 보도하며 소폭 하락. 3M(MMM)): 모니쉬 파톨라왈라 최고재무책임자(CFO)가 다른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퇴사 의사를 밝히며 소폭 하락.
크리스 정 2024.07.10 16:13 PDT
미국에서 2008년 금융위기는 대공황이후 가장 심각한 경기침체였다고 평가받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미국 서비스 경제의 핵심과도 같았던 금융 부문이 완전히 녹아내렸다는 평가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당시 주식투자에 문외한이었던 저도 뱅크오브아메리카가 2달러, 씨티그룹의 주가는 몇 십 센트 정도 수준이어서 "주식을 한번 사볼까?"라는 생각으로 주식투자를 시작했었죠. 지금 뱅크오브아메리카가 주당 40달러가 넘으니 2000%가 넘게 오른 셈인데 "그때 샀던 주식을 안팔고 그대로 뒀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후회가 밀려옵니다. 역시 주식은 잊고 사는 장기투자가 답입니다. 그런데 미국에 다시 침체의 그림자가 드리우고 있습니다.
크리스 정 2024.07.08 05:33 PDT
‘생성 AI 분야 집중 투자, 성과로 돌아올까?’ 최근 글로벌 기술, 투자업계 관계자들이 가장 많이 떠올리는 질문 중 하나다.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엔비디아, 구글, 아마존, 메타, 테슬라 등 빅테크가 거침 없이 투자에 나서면서 투자수익률(ROI)에 대한 의문이 더 커진 것이다. 빅테크는 향후 몇 년 동안 AI 설비 투자(AI capex)에만 1조달러(약 1384조원) 이상을 지출할 예정이다. 골드만삭스가 6월 27일(현지시각) 공개한 보고서 ‘생성 AI: 너무 많은 지출, 너무 적은 혜택?’에서 이 질문에 대한 다양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확인할 수 있다. 생성 AI 투자는 성과를 거둘 수 있을까 아니면 실패로 끝날까. 성공 혹은 실패할 경우 기업, 시장, 글로벌 경제에는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칠까. 보고서의 주요 내용을 5개의 시각으로 정리했다.
박원익 2024.07.01 15:00 PDT
1. 프랑스 총선 결과 및 분석 극우 정당인 마린 르펜의 국민연합은 1차 투표에서 33.2%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 좌파 정당인 신민중전선은 28%, 마크롱의 범여권은 20.8%를 기록. 극우 정당의 승리에도 국민연합이 의회에서 절대 다수를 차지할 가능성은 낮아졌다는 평. 특히 극우의 절대 다수 의석 확보를 막기위해 마크롱의 르네상스 당과 좌파 정당인 신민중전선이 연합할 것을 시사. 극우 정당이 절대 다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며 프랑스 의회가 교착 상태에 빠질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주식 시장은 환호. 프랑스의 CAC 40 지수와 유로화는 강세 전환. 이는 극우 정당이 프랑스의 유럽연합 탈퇴 등 극단적인 정책 시행의 가능성이 줄어들며 금융 시장에 안정감을 주었기 때문으로 해당 시나리오가 제외된 것만으로 시장이 만족하고 있음을 시사. 프랑스는 7월 7일(현지시각) 두 번째 투표가 예정되어 있으며 현재 정계에서는 극우를 막기 위해 연합을 형성하는 등 협상이 시작. 과반수를 차지하지 못할 경우 교착 상태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 2. 주식 시장 동향2024년 하반기 시작과 함께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0.2% 상승, S&P500은 0.1% 상승, 나스닥100 선물은 소폭 상승하며 안도감 시사. 2024년 상반기 미 증시는 S&P500이 3.9%, 나스닥은 8.3%, 다우지수는 1.7% 하락하는 등 혼조된 결과. 나스닥은 2021년 5분기 연속 상승 이후 처음으로 3분기 연속 상승 기록. 미 증시는 다음주부터 시작되는 2분기 실적발표 시즌을 준비하며 높은 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형성. 골드만삭스는 2분기 기간 동안 S&P500 기업들의 이익이 전년 대비 평균 9%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며 거의 3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할 것으로 분석. 3. 경제 지표 및 연준 스탠스 중국의 민간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6월에 51.8로 상승하며 3년 만에 가장 빠른 성장세를 기록. 대표적인 경기 선행지표인 중국의 제조업PMI 데이터의 강세와 부동산 시장의 회복 시그널로 국제원유, 철광석, 구리 등 원자재가 일제히 강세. 미국 6월 제조업PMI 데이터는 S&P글로벌 51.6과 공급관리자협회(ISM) 48.5로 모두 예상을 하회. 제조업 가격과 고용이 모두 둔화. 5월 건설지출 역시 4월의 0.3% 증가에서 0.1% 감소로 둔화되며 예상보다 큰 폭의 부진. 4. 독립기념일 주간7월 4일(현지시각) 독립기념일로 인해 3일은 주식과 채권시장이 모두 이른 폐장을 하며 4일에는 휴장. 금요일(5일, 현지시각)에는 노동부 고용 보고서를 통해 고용시장의 현황 파악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 5. 개별주 현황메타플랫폼(META): 유럽연합(EU)이 메타 플랫폼의 '지불 또는 동의' 모델이 소비자들에게 잘못된 대안을 제공하고 개인 데이터 추적에 동의하도록 강요한다며 디지털 시장법 위반으로 고발. 보잉(BA): 보잉이 스피릿 에어로시스템(SPR)을 다시 통제하기 위해 47억 달러 규모의 주식 거래로 인수. 총 거래 가치는 부채 포함 83억 달러. 테슬라(TSLA): 월가 애널리스트들이 중국에서의 전기차 상황이 개선되고 2분기에 작은 반등을 보일 수 있을 것이라 전망하며 인도량을 43만 5000대로 제시. 니오(NIO) & 리 오토(LI): 중국의 대표적인 전기차 제조업체인 니오와 리 오토는 예상보다 견고한 차량 인도량을 보고한 후 각각 4.8%와 3.1% 상승. 엔비디아(NVDA): 모건스탠리는 엔비디아에 대해 "AI 반도체 분야에서 가장 설득력있는 내러티브를 지니고 있는 기업"이라 평고하며 목표가를 상향. 츄이(CHWY): '로어링 키티'로 알려진 주식 인플루언서인 키이스 길이 반려동물 제품 소매업체의 지분 6.6%를 공개하면서 주가는 개장 전 19% 급등.
크리스 정 2024.07.01 13:22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