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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가 10월 31일(현지시각) 오버나이트 레포 거래로 294억 달러를 시장에 투입했다. 2020년 이후 최대 규모다. 뉴욕 연방준비은행 자료를 보면 2020년 10월부터 2025년 상반기까지 거의 제로였던 투입액이 하반기 들어 수직 상승했다.이 숫자가 중요한 이유는 단순하다. 연준이 개입했다는 건 시장이 스스로 작동하지 못했다는 뜻이다. 시중 유동성에 대한 무시할 수 없는 경색 징후로 볼 수 있는 이번 사태가 나타내는 시그널은 무엇일까?
크리스 정 2025.11.03 11:25 PDT
치폴레 멕시칸 그릴이 예상보다 부진한 실적을 발표하며 단 하루만에 18%가 폭락했다. 올해 초만 해도 60달러에 달하며 최전성기를 구가했던 치폴레의 주가는 현재 31달러 수준으로 말 그대로 반토막이 됐다. 무엇이 미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프리미엄 패스트푸드 브랜드의 추락을 이끌었을까? 치폴레의 실적 악화는 단일 기업의 운영 실패가 아니다. 미국 중산층 소비 균열을 시사하는 경고 시그널이다. 특히 중산층 하위 40%의 소비 트렌드가 빠르게 악화되면서 외식산업을 넘어 소비재와 서비스 기업 전반의 수익 모델을 위협할 수 있는 시그널이다. 문제는 간단하다. 소비자들이 돈을 덜 쓰고 있다. 그것도 아주 빠르게.
크리스 정 2025.10.31 13:55 PDT
미 연준이 29일(현지시각)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해 3.75~4.0%로 낮췄다. 시장의 예상대로 된 결정이었다. 하지만 제롬 파월 의장은 회의 직후 기자회견에서 시장이 90% 이상 확률로 기대하던 12월 추가 인하를 정면으로 부인했다.시장의 기대를 완전히 부순 이 발언에는 파월 의장의 고뇌가 숨어있다. 29일로 접어든 정부 셧다운으로 인한 데이터 공백과 이민 정책 변화가 만든 노동시장에 대한 불확실성, 그리고 최근 시장에서 점멸하고 있는 유동성 긴축 신호가 바로 그것이다.이는 시장이 요구하는 경로에서 벗어나 정책 주도권을 다시 되찾을 것이란 경고의 목소리다.
크리스 정 2025.10.29 16:54 PDT
아마존 3만 명, 인텔 2만 4000명, UPS 4만 8000명. 모두 해당 기업들이 최근 발표한 감원 규모다. 이 기업들을 포함해 주요 기업들의 감원 발표까지 포함하면 그 규모는 17만 명을 넘어섰다. 이를 고용시장의 침체 가능성으로 받아들여야 할까? 같은 기간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21만 8000명 수준으로 역사적 저점을 유지하고 있고 실업률은 4.3% 수준에 머물러 있다. 여전히 완전고용에 가까운 수준이다. 이 간극은 단순히 통계적 시차가 아니다. AI가 산업현장에 채택이 되고 고용시장의 질적 변화와 구조적 재편이 진행되면서 노동시장의 작동 원리 자체가 재편되고 있기 때문이다.
크리스 정 2025.10.29 11:06 PDT
페이팔(PYPL)과 오픈AI가 손을 잡았다. 내용은 간단하다. 챗GPT 플랫폼 내에 페이팔 디지털 지갑을 통합해 사용자가 대화 중 상품을 발견하면 별도의 웹사이트 방문 없이 즉시 결제할 수 있는 구조를 구축한다는 내용이다. 하지만 페이팔과 오픈AI의 전략적 제휴는 결제 통합 그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챗GPT 플랫폼 내에서 상품 발견부터 결제까지 완결되는 구조가 만들어지면서 지난 20년간 온라인 커머스 생태계를 지탱해온 '검색 기반 트래픽 독점' 모델이 정면으로 도전을 받게됐기 때문이다. 이번 제휴는 단순히 기술 기업 간의 협력을 넘어서 'AI 커머스로의 대전환이 되는 시발점'이 될 것이란 분석이다. 시장의 반응은 폭발적이다. 제휴 발표 직후 페이팔의 주가는 13%이상 급등했다. 시장은 이를 단순 기술 협력이 아닌 플랫폼 권력 재편의 신호로 해석한 것이다. 알렉스 크리스, 페이팔 CEO는 "수억 명이 GPT 플랫폼을 통해 직접 구매할 것"이라 밝혔고 2026년부터 수백만 판매처가 챗GPT 상거래 채널로 확대될 예정이라 전했다. 이 제휴의 전략적 의미는 명확하다. 페이팔은 결제 수단에서 'AI 커머스 허브'로 포지셔닝을 전환한다. 오픈AI는 언어모델을 넘어 상거래 플랫폼으로 진화한다. 양측 모두 자신의 영역을 확장하고 그 교차점에서 새로운 'AI 커머스' 시장을 창출하려는 시도다.시장 분석가들은 이번 제휴를 "AI가 상품 탐색부터 추천, 비교, 결제까지 대화형 에이전트 형태로 자동화하는 전환점"으로 평가했다. 결제 플랫폼이 AI 생태계 속에서 단순 결제수단이 아닌 커머스 허브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에 주목한 것이다.하지만 이번 제휴로 인해 기존 커머스의 권력 구조는 변화가 불가피해졌다. 지난 20년간 아마존을 비롯해 구글과 이베이등의 플랫폼은 검색 진입점을 스스로 장악해 트래픽을 독점했다. 그리고 그 트래픽을 기반으로 광고 수익과 거래 수수료로 막대한 이익을 챙겼다. 이들 플랫폼 권력의 본질은 사실상 수요자를 그들 플랫폼으로 이끄는 '진입점의 통제'였다. 이제 AI 커머스는 이 전제를 완전히 무효화한다. 사용자는 더 이상 플랫폼을 '방문'하지 않아도 된다. 챗GPT와 대화하고 AI가 상품을 추천하며 페이팔로 결제한다. 소비자들이 아마존 앱을 열지 않고 구글 검색을 하지 않아도 된다. 진입점이 사라진 것이다.
크리스 정 2025.10.28 09:32 PDT
미국 연방정부가 인텔(INTC), MP 머티리얼즈(MP), 리튬 아메리카스(LAC) 등 전략 기업의 지분을 직접 인수하기 시작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를 국가 핵심 전략 산업에 대한 공급망 안보 강화와 납세자를 위한 수익 확보 수단이라고 설명하지만 본질은 다른 곳에 있다. 이는 미국이 중국과의 기술 패권전쟁, 그리고 체제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그동안 지켜왔던 '자본주의'의 일부 원칙을 포기하고 시장에 국가가 직접 개입하는 사회주의와 자본주의의 혼합경제 모델로 전환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지금까지 미국은 정부가 시장에 개입하되 규칙을 만들고 집행하는 일종의 심판 역할에 머물렀다. 정부가 독과점을 규제하고 금융 시스템을 감독하면서 공정한 경쟁 환경을 조성했지만 어느 기업이 성공해야 하는지 혹은 어느 산업에 자본이 흘러가야 하는지는 시장이 결정하도록 했다. 하지만 희토류를 비롯해 일부 핵심 자원의 공급망 경쟁에서 밀리며 선택의 여지가 없어졌다.이제 미국 정부는 심판을 넘어 선수로 직접 경기장에 뛰어들고 있다. 정부가 전략 산업을 선택하고, 특정 기업의 주주가 되며, 시장 위험을 떠안고, 때로는 경영 결정에 개입한다. 이는 중국식 국가자본주의처럼 직접 통제까지는 아니지만 보조금과 지분 확보를 통해 민간기업의 의사결정에 영향력을 행사한다는 점에서 시장경제와 계획경제의 중간 지점이라고 할 수 있다. 이른바 '미국식 국가자본주의'의 시작이다.
크리스 정 2025.10.27 13:44 PDT
전략 자산을 중심으로 자본 배분이 집중되는 '국가자본주의'가 가속화되고 있다. AI 반도체 기업과 희토류 등의 핵심 원자재에 이어 이번에는 양자 컴퓨팅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미국 정부가 양자컴퓨팅 기업들의 지분을 직접 확보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WSJ에 따르면 미 상무부가 아이온큐(IONQ)를 중심으로 리게티 컴퓨팅(RGTI)과 D-웨이브 퀀텀(QBTS)등 양자컴퓨팅 기업들과 연방 자금을 지원하고 그 대가로 지분을 취득하는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각 기업은 최소 1000만 달러 규모의 자금을 지원 받을 것으로 전망되며 이들 기업 외에도 퀀텀 컴퓨팅(QUBT)과 아톰 컴퓨팅도 유사한 협의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협상을 주도하는 인물은 폴 다바 상무부 부장관으로 그는 과거 양자컴퓨팅 기업 임원과 에너지부 고위직을 지낸 이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상무부 관계자는 다바가 공동 창립해 4년간 최고경영자로 이끌었던 보어 퀀텀 테크놀로지(Bohr Quantum Technology)는 이번 자금 지원 대상이 아니라고 밝혔다.퀀텀 컴퓨팅에 대한 미 정부의 개입은 '전략 자원'에 대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지원을 강화하는 조치의 연장선상에 있다. 이미 미국은 반도체 기업인 인텔에 대해 지원금 90억 달러를 지분으로 전환, 10%의 지분을 확보했고 희토류 생산업체인 MP 머티리얼즈(MP)와 리튬 채굴업체인 리튬 어메리카스(LAC)에 대한 자금 지원 및 지분 참여를 발표한 바 있다. 결국 이는 전략자산으로 분류되는 주요 기술과 자원에 대해 정부가 직접 자본을 투입하고 지배력을 확보하는 '국가자본주의' 모델이 반도체, 희토류, 리튬에 이어 양자컴퓨팅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크리스 정 2025.10.23 12:26 PDT
자산시장이 '버블'로 진입했다. 바이든 행정부 당시 경제자문위원회를 이끌었던 제러드 번스타인과 라이언 커밍스는 뉴욕타임즈의 기고를 통해 현재 AI 투자 열풍을 2000년 닷컴버블과 2008년 부도산 버블에 이어 21세기의 세 번째 자산 버블로 규정했다. 이들은 현재 금융시장의 과도한 낙관이 경제 전체를 또다시 위험에 빠뜨리고 있다고 강력히 경고했다. 실제 금융시장은 그 어느때보다 뜨겁게 폭주중이다. 월가는 가장 큰 수혜자다. 골드만삭스의 딜메이커와 트레이더들은 역대 최고 실적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블랙록의 운용자산은 단 3개월 만에 1조 달러가 증가해 13조 5000억 달러에 도달했다. 문제는 이 정도 수준의 숫자들은 단순한 금융업계의 호황처럼 보기에는 너무 크고 빠르다는 것이다. 결국 그 이면에는 AI라는 이름으로 포장된 구조적 위험이 커지고 있다. 특히 블랙록이 현재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은 크다. 블랙록이 운용하는 인덱스펀드는 펀드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이 자금은 엔비디아와 마이크로소프트 같은 AI 관련 기업에 집중 투자되어 있다. 시장이 상승하면 인덱스펀드로 더 많은 돈이 몰려들고 이 돈은 결국 AI 기업으로 흘러간다. 선순환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자기강화 메커니즘이 작동하는 버블의 전형적 패턴이다.
크리스 정 2025.10.21 16:41 PDT
제이미 다이먼이 경고한 신용시장의 '바퀴벌레'가 하나 둘 모습을 드러내는 것일까? 퍼스트 브랜드와 트라이컬러의 충격적인 붕괴 이후, 지역은행인 자이온스 뱅크(ZION)와 웨스턴 얼라이언스(WAL)이 연달아 예상치 못한 대규모 손실을 기록하며 시장의 불안을 자아내고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월가에서는 대형 은행들의 견고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나무만 보고 숲은 보지 못하는 것일까?"라는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문제는 간단하지 않다. 미국 은행들의 대차대조표에 숨겨진 두 개의 시한폭탄이 동시에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하나는 금리 인상으로 인한 채권 포트폴리오의 미실현 손실이고, 다른 하나는 규제 사각지대인 비은행 금융기관으로 빠르게 확대되는 익스포저다. 표면적으로는 은행들의 실적이 양호해 보이지만 이 두 가지 구조적 취약점이 수면 아래에서 조용히 확대되고 있다.
크리스 정 2025.10.17 14:35 PDT
JP모건 체이스가 10월 13일(현지시각) 향후 10년간 미국 전략산업에 총 1.5조 달러를 투입하는 '안보 및 복원력 이니셔티브'를 발표했다. 이 중 100억 달러는 직접 지분투자와 벤처캐피털 형태로 나머지는 대출과 채권 발행, 금융 자문 등을 통해 공급될 것이라 밝혔다.제이미 다이먼, JP모건 CEO는 기자들과의 컨퍼런스 콜에서 "이는 JP모건의 이니셔티브"라며 정부의 요구 때문이 아닌 "100% 상업적 결정"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과 연관성에 대한 질문이 여러 차례 나왔지만 다이먼은 정부 주도가 아님을 거듭 강조했다.JP모건이 제시한 투자 대상은 네 가지 전략 분야다. 첫째, 공급망 및 첨단 제조업이다. 둘째, 국방 및 항공우주 산업이다. 셋째, 에너지 독립성 및 복원력 분야다. 넷째, 인공지능과 양자컴퓨팅 같은 프런티어 기술이다.이들 네 분야는 다시 조선업, 원자력 에너지, 나노소재, 보안 통신 등 27개 세부 섹터로 나뉜다. 중견기업부터 대기업까지 폭넓은 투자 대상을 포함한다고 JP모건은 설명했다. 흥미로운 점은 JP모건이 이미 내부적으로 향후 10년간 이들 산업에 약 1조 달러를 지원할 계획이 있었다는 사실이다. 이번 발표로 그 규모를 50% 확대한 것이다.JP모건은 이 이니셔티브를 위해 외부 자문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다. 공공 및 민간 부문 리더들로 구성될 이 위원회는 투자 방향과 전략을 조언하게 된다. 실행은 메리 어도스 자산관리 부문 CEO와 더그 페트노 상업 및 투자은행 부문 공동 CEO가 맡는다. 두 사람 모두 다이먼의 후계자로 거론되는 인물들이다.
크리스 정 2025.10.16 10:22 PDT
세계 최대의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래리 핑크 CEO가 모든 금융자산을 토큰화하겠다는 전략을 내놨다. 블랙록은 무려 13조5000억 달러를 굴리는 금융시장의 거인으로 이 기업이 방향을 틀면 시장 전체가 따라가는 영향력을 지닌 것으로 평가된다. 그런데 같은 시점, 10년간 1929년 대공황을 파고든 금융저널리스트 앤드루 로스 소킨은 지금 월스트리트가 폭락 직전 그때와 너무 닮았다고 경고했다. 그는 투기 열풍의 중심에 암호화폐가 있음을 지적한다. 두 이야기는 별개가 아니다. 오히려 같은 동전의 양면이다.
크리스 정 2025.10.15 11:56 PDT
2025년 3분기 어닝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JP모건(JPM)을 필두로 대형 금융주들이 실적의 포문을 열었다. 특히 이번 실적은 고용시장의 침체와 인플레이션의 재상승 사이에서 미국 경제의 현주소를 극명하게 보여준다는 점에서 비상한 관심을 받았다. 실제 JP모건의 실적 발표는 미국 경제가 지금 어디에 서 있는지를 압축적으로 보여줬다. 실적 자체는 더할 나위 없었다. 순이익은 144억 달러로 전년 대비 12% 증가했고, 주당순이익(EPS)은 5.07달러로 역시 시장 예상을 웃돌았다. 투자은행 부문이 수수료가 16% 급증하고 트레이딩 수익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하며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그러나 제이미 다이먼 최고경영자가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던진 한 문장이 시장의 분위기를 바꿔놓았다. 그는 "바퀴벌레 한 마리가 보이면 그 뒤에 더 많은 것들이 있다고 봐야 한다."며 모두가 경계해야 하는 상황임을 지적했다. 결국 강력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은 다이먼의 경고에 더 무게를 두며 주가는 실적 발표 직후 4%가 넘게 급락했다.다이먼이 말한 '바퀴벌레'는 서브프라임 자동차 대출업체 트라이컬러 홀딩스의 파산이었다. JP모건은 이 사건으로 1억7000만 달러의 손실을 떠안았다. 이는 3분기에 추가 적립한 8억1000만 달러 대손충당금 중 가장 큰 원인이었다. 결과적으로 충당금 규모는 시장 예상을 크게 웃돌았고 대부분이 카드서비스 부문에 집중됐다. JP모건은 이를 대출 증가와 함께 "특정 거시경제 변수의 업데이트"를 반영한 조치라고 설명했다.트라이컬러는 주로 히스패닉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중고차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던 핀테크 기반 대출 플랫폼이었다. 빠른 성장과 기술력을 내세우며 고성장을 이뤘지만 최근 수익성 악화와 연체율 급등, 유동성 고갈로 파산 보호를 신청했다. 차량 가격 상승과 보험료 및 이자 부담 증가, 실질 소득 정체가 맞물리면서 소비자들의 상환 능력이 급격히 약화된 결과였다.다이먼은 이 사태를 "우리의 가장 빛나는 순간은 아니었다"고 인정하면서도 이것이 트라이컬러만의 문제가 아님을 강조했다. 그는 또 다른 자동차 부품 공급업체인 퍼스트 브랜즈 그룹의 최근 파산도 같은 범주에 넣으며 최근 자동차 대출 부문의 신용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음을 시사했다. 다이먼은 이 외에도 "비슷한 범주에 속하는 다른 사례들도 몇 개 더 봤다."고 밝히며 소비 신용 부문에 심각한 문제가 확대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크리스 정 2025.10.14 13:58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