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펜으로 그리자 양자역학이 술술… MS 코파일럿이 바꿀 교육의 미래

reporter-profile
박원익 2025.10.30 13:36 PDT
[현장] 펜으로 그리자 양자역학이 술술… MS 코파일럿이 바꿀 교육의 미래
윈도우 11에 통합된 코파일럿 업데이트 시연 장면 (출처 : 더밀크 박원익)

[에이전틱AI시대] OS에 통합된 AI, 진정한 학습 파트너 된다
AI, 셰익스피어 작품을 연기하고 양자역학을 논하다
모든 PC를 AI PC로… MS 코파일럿 업데이트의 의미
음성 ‘헤이 코파일럿’ 시각 ‘코파일럿 비전’ 기능 추가
더밀크의 시각: ‘제3의 입력 방식’ AI PC 패권 노린다

2025년 10월, 미국 뉴욕 브루클린. 미니멀한 공간에 들어서자 벽 한쪽에 쓰여 있는 “말하고(Say it), 보고(see it), 해결하라(solve it)”는 슬로건이 눈에 들어왔다.

마이크로소프트(MS)가 AI 비서 ‘코파일럿(Copilot)’의 새로운 기능을 공개하는 현장이었다. “당신과 대화할 수 있는 컴퓨터를 만나보세요(Meet the computer you can talk to)”라는 게 MS가 강조한 새로운 기능의 핵심이었다.

MS의 PC 운영체제(OS)인 윈도우 11에 코파일럿을 통합, PC에서 음성과 이미지 정보 기반 AI 기능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다. ‘헤이 코파일럿(Hey, Copilot)’이라고 부르기만 하면 작동하는 PC 속 음성 비서는 컴퓨터와 인간의 상호작용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미래를 예고했다.

회원가입 후 뷰스레터를
주 3회 무료로 받아보세요!

단순 뉴스 서비스가 아닌 세상과 산업의 종합적인 관점(Viewpoints)을 전달드립니다. 뷰스레터는 주 3회(월, 수, 금) 보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