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을 만든 '완벽주의'가 독 됐다... 생성AI 경쟁에서 밀린 이유
애플은 10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애플 본사에서 연례 개발자회의 (WWDC) 2024를 개최합니다. iOS 등 주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발표가 예정된 가운데 가장 관심을 받는 이슈는 '오픈AI'와의 협업 발표입니다. 올해는 최근 2~3년 사이 '업데이트' 발표만 있었던 WWDC에 비해 다시 관심을 끌어모으고 있습니다. 👉 애플 WWDC2024 관전 포인트 셋애플은 모바일 이후 AI 중심우로 변하고 있는 시장에 눈에 띄는 상품을 내놓지 못했습니다. 시리는 큰 반향을 일으키지 못했고, 올해 2월 출시된 애플의 '비전 프로'에는 사람의 시선을 추적하는 AI 기술이 도입됐지만, 업계 판도를 뒤흔들 수준은 아니었죠. 오픈AI와의 협업 발표가 기정사실화 되고 있지만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왜 '자금력'에 있어서는 세계 최고인 애플이 스타트업도 개발해서 내놓는 초거대 언어 모델(LLM) 등 생성AI를 스스로 개발하지 않고 '협업'하려는 것이냐?는 질문입니다. 왜 애플은 생성AI 분야에서 뒤쳐져 있는가란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