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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더밀크의 프리미엄 미디어 '더밀크닷컴'이 론칭 2주년을 맞았습니다. 지난 2년간 뷰스레터 독자 여러분께 실리콘밸리 및 미국의 생생한 정보를 정확하게 전달하려 노력했습니다. 부족한 면도 있었지만 그동안 독자 여러분들이 큰 성원을 보내주셔서 대내외 어려운 경제 환경에도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더밀크 애독자 여러분들은 점점 늘어나고 있고 더밀크를 더 알고 싶다는 목소리는 지난달 21일 열린 트렌드쇼 2023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더밀크는 그동안 성원해준 독자 여러분께 감사와 보답의 의미로 더밀크닷컴의 핵심 콘텐츠를 2주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오픈하우스'를 마련했습니다. 그동안 '구독 결제(페이월)'로 확인하고 싶었으나 못봤던 콘텐츠를 지금 바로 더밀크 월간 플랜에 가입하시면 2주 동안 모든 콘텐츠를 무료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2주 전엔 언제든 부담없이 해지할 수 있습니다. 2주 뒤엔 원래 25달러였던 월간 플랜을 10달러나 할인된 가격인 15달러에 이용할 수 있어요. 다시 말해 15달러로 6주 동안 더밀크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신기주 2022.11.01 02:07 PDT
미디어 창업시 가장 중요한 것은 ‘독자들의 가슴을 뛰게하는 차별성’이다. 오디언스가 원하는 뉴스를 만들겠다는 것은 매출을 올리는 것보다 우선시 되어야 한다. 그들의 핵심 상품은 ‘뉴스’이기 때문이다. 특히, 글로벌 미디어를 지향하는 사업자일 수록 현지 시장과 오디언스의 니즈(Needs)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 영어를 쓰는 2억 명의 대학 졸업 학력의 글로벌 오디언스를 타깃으로 하는 미디어가 등장했다. 지난 2022년 10월 19일 오픈한 온라인 미디어 세마포(Semafor)는 '글로벌 관점에 투명하고 정제된 시각'으로 뉴스를 전달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한다. 전세계가 상호 연결되고 있는 지금, 저널리즘은 '다양한 오디언스들에게 공통된 팩트'를 전달할 필요가 있다는데서 세마포의 비즈니스 모델은 시작했다. 상호 연결된 세계를 위한 신뢰할 수 있는 새로운 종류의 뉴스 소스가 되는 것이 그들의 목표다.
Hajin Han 2022.10.31 00:54 PDT
"그냥 화요일 오후 12시 42분에 내가 뭘하는지만 자랑하면 된다.”미국 노스웨스턴 주립대학(Northeastern University)에 다니는 19살 줄리아나 카페레라(Juliana Cafarella)가 새로운 사진 공유 소셜 미디어 ‘비리얼(Be Real)’을 평가하면서 인터뷰. “끊임 없이 스크롤하는 것보다 훨씬 재미있다”, “평생 인스타그램을 써본적이 없는데 매일 비리얼 사진을 올리고 있다. 왜냐하면 이것은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 바이스와 인터뷰한 한 20대. ‘하루 한장, 특별한 순간을 공유하는’ 새로운 사진 공유 소셜 미디어 비리얼(BeReal)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프랑스에서 만들어진 이 소셜 미디어 애플리케이션은 사용자들이 그들이 어디에 있건 또 무엇을 하는지에 관계 없이 하루 한번 자신의 생활 기록 사진을 찍어 친구들과 공유하는 서비스다. 이 앱은 특히, 20대 초반 세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디인포메이션에 따르면 비리얼의 일일 활성 이용자(Daily Active User)는 2022년 7월 기준, 790만 명이었다. 2021년 3월 첫 서비스 당시 10만 명에서 크게 증가했다. 파이낸셜 타임스는 2022년 9월 비리얼 일일 활성 이용자가 1년 전 1만 명에서 1,500만 명까지 급성장 했다고 보도했다.
Hajin Han 2022.10.03 04:02 PDT
유튜브가 숏 폼 동영상 포맷 ‘유튜브 숏 츠(Youtube Shorts)’의 새로운 수익 공유 모델을 도입했다. 숏 폼 포맷을 지배하고 있는 틱톡을 견제하고 크리에이터들을 유튜브로 끌어오기 위해서다. 틱톡은 글로벌 숏 폼 비디오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특히, Z세대들이 숏 폼 콘텐츠를 집중 이용하면서 다른 소셜 미디어 서비스들도 숏 폼에 잇따라 뛰어들고 있다. 유튜브가 '수익 공유' 모델을 도입한 이유는 미디어의 새로운 대명사로 부상한 '틱톡'을 견제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의의의 분야가 유튜브의 수익 공유 모델에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바로 '웹3'다.
Hajin Han 2022.09.25 15:28 PDT
월트 디즈니(Walt Disney, 이하 디즈니)는 그야말로 ‘다 가진'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어린 아이들은 미키마우스와 디즈니 공주들을 좋아하고 디즈니랜드에 간다. 어른들은 디즈니플러스에서 마블과 스타워즈를 보고 ESPN에서 스포츠 경기를 본다. 많은 미국인 가족들이 디즈니 베케이션 홈을 소유하거나 디즈니 크루즈를 타고 여행을 떠나는 것을 꿈꾼다. 그야말로 요람에서 무덤까지 떠날 수 없는 IP(지적재산권)와 모든 종류의 엔터테인먼트를 갖추고 있다. 1928년 미키마우스로 시작한 작은 프로덕션을 ‘IP 부자'로 만든 이는 누굴까? 바로 밥 아이거(Robert Iger, 로버트 아이거) 전 디즈니 CEO다. 그는 재임 기간 동안 픽사, 루카스필름, 마블, 폭스 스튜디오 등을 인수해 IP를 확장하고, 동시에 기업의 이미지를 젊게 만든 인물이다. 그는 2020년 밥 체이펙(Bob Chapek)에게 CEO 자리를 내 주었고, 지난 2021년 말 디즈니의 회장직에서도 은퇴했다.올해 71세를 맞이한 그의 은퇴생활은 어떨까? 대기업의 임원직을 내려놓고 손주들과 시간을 보내는 건 여느 은퇴인들과 비슷하지만, 그렇다고 멈추진 않는다. 그는 아이디어를 나눌 수 있는 컨퍼런스에 출연하고 스타트업의 멘토이자 투자자로서 혁신을 계속하고 있다.은퇴 후에도 멈추지 않는 모험심, 혁신의 비결은 무엇일까? 아이거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열린 ‘코드2022(Code 2022)’ 컨퍼런스에서 그 비결을 밝혔다. 그는 지난 50년간 미디어 업계에서 일하면서 새로운 기술을 만나고, 기술이 산업에 일으키는 파괴적 혁신을 목격했다. 그는 변화가 올 때마다 두려워하거나 거부하지 않고, 오히려 이를 배우고 친구로 삼았다. 실제로 그는 애플의 스티브 잡스(Steve Jobs) 전 CEO와 매우 두터운 친분이 있었다.미디어를 넘어 전 산업적, 세계적으로 변화와 혼란이 일어나는 시기, 흔들리지 않는 아이거의 혁신 정신과 리더십을 더밀크가 취재했다.
김영아 2022.09.18 23:12 PDT
많은 기업들이 차세대 소비층 MZ세대 마음을 사로잡기 원한다. 서로 더 많이 연결되고 소통하길 원하는 MZ세대는 새로운 서비스를 사용하는 것에 두려움이 없다. 그들은 가까운 친구, 가족과 소통을 위해 소셜 미디어를 사용하지만, 광고 중심적이고 지표 중심적인 기존 앱들에 지쳐 있다. 그들은 좀 더 담백하고 진솔한 소통을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찾고 있다.새로운 소셜앱 라켓(Locket)은 스마트폰 홈 화면 위젯을 기반으로 친구들과 라이브 사진을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다. 위젯 시스템을 개인 소셜 네트워킹 플랫폼으로 발전시켰다. 창업자는 애플세계개발자컨퍼런스(WWDC)에서 장학금을 받은 UC 산타바바라대 졸업생 매트 모스(Matt Moss)다. 그는 테크크런치와 인터뷰에서 장거리 연애를 하게되면서 스마트폰 홈 화면에 여자친구 사진을 보이게 하면서 연락할 방법을 고민했다고 밝혔다. 그는 여자친구 생일에 맞춰 서비스를 개발했다. 그는 앱을 개발하고 6개월간 여자 친구와 하루 평균 5장의 사진을 주고받으면서 서비스를 보완했다. 이후 주변 친구들이 서비스의 가치를 알아보기 시작했고,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사용할 수 있냐는 문의를 받았다. 모스는 2022년 새해 첫날 앱스토어에 라켓을 올렸다. 이후 MZ세대들이 주 사용자층을 이루는 틱톡(TikTok)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앱스토어 무료앱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현재 젊은 세대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소셜 네트워킹 차트 12위에 올라있다.
김주예 2022.08.30 05:17 PDT
넷플릭스 구독자들은 세계 최대 스트리밍 서비스(넷플릭스)와 애증 관계를 맺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가장 좋아하지만, 가장 불만이 있기도 하다. 반면 HBO맥스는 스트리밍 서비스 중에서 콘텐츠 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윕미디어가 조사한 ‘2022년 스트리밍 서비스 만족도 조사(Whip Media’s 2022 Streaming Satisfaction Report)’에 따르면 미국 내 스트리밍 이용자 10명 중 3명(31%)이 넷플릭스를 필수적인 서비스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넷플릭스에 이은 2위는 HBO MAX로 19%가 반드시 보유해야 하는 스트리밍 서비스로 꼽았다. 아울러 넷플릭스는 사용자 경험과 콘텐츠 추천 분야 모두에서 설문 조사 1위를 기록했다.그러나 보유 가치(perceived value)의 경우 넷플릭스는 9개 구독 스트리밍 서비스 중 꼴찌였다. 이 향목에선 HBO MAX가 1위였고 디즈니+(Disney+)가 2위였다. 가치 만족도(Value Satisfaction) 항목에서 1위는 HBO MAX였다. 구독자 10명 중 8명이 만족하고 있었다. 그러나 넷플릭스는 현재 구독자 10명 6명 가량이 만족하고 있었다. 4명은 불만을 가지면서도 넷플릭스 구독을 유지하고 있다는 말이 된다. 향후 넷플릭스를 위협할 강력한 서비스가 나온다면 서비스를 갈아탈 여지가 있다.
Hajin Han 2022.07.05 23:33 PDT
1분기 충격의 가입자 감소를 경험한 넷플릭스가 광고 기반 서비스를 내놓겠다고 밝혔다. 광고 모델은 광고를 보는 대신 보다 저렴한 가격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요금제다. 지난 1997년 창업 후 2007년 스트리밍 서비스에 진출한 넷플릭스가 광고 모델 채택을 고민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넷플릭스는 공공연하게 ‘광고’과 ‘스포츠’는 편성하게 않겠다고 말해왔다. 넷플릭스가 광고의 저가 스트리밍이 구독료를 의미 있게 낮춘다면 '시장 파급력'은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Hajin Han 2022.04.20 04:52 PDT
웹3(Web3)은 사용자들이 기존의 네트워크에 연결해 사람들과 교류하고 인터넷을 이용하기 위해 기존의 여러 서비스 중개자를 통하는 방식을 벗어나 새로운 미래 인터넷 연결 방식을 포괄적인 용어다. 구글, 페이스북, 트위터 그리고 카카오와 네이버 등 거대 IT 기술 기업에 의존하지 않고 탈중앙화(decentralized)된 신뢰를 기반으로 한 준익명(quasi-anonymous)의 플랫폼에 연결해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인터넷의 미래에 대한 새로운 비전이다. 이름 그대로 웹3는 웹1.0 그리고 웹2.0의 시대를 넘어 ‘세 번째 웹(웹3)’을 일컫는 말로 기술적으로는 블록체인 기술에 의해 뒷받침되는 미래의 인터넷을 말한다. 즉, 인터넷의 미래 중에서도 '블록체인' 기반의 인터넷을 말한다. 웹3는 무엇을 위해 어떤 이유로 등장한 개념일까? 왜 많은 기술전문가와 미래학자들이 웹3이 미래의 인터넷이라고 말하는 것일까? 이를 알기 위해서는 인터넷이 발전해온 흐름에 대해서 이해할 필요가 있다.
Youngjin Yoon 2022.04.10 16:36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