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펌의 BNCL / 메이시스 vs 아마존 / 루시드 내달 출시
암호화폐 생태계가 급변하고 있습니다. BNPL 선두주자인 어펌(Affirm, 티커 AFRM)도 비트코인을 이용한 핀테크 시장 진출을 예고했습니다. 29일(현지시각)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어펌은 예금 계좌를 보유한 고객이 암호화폐를 거래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맥스 레브친 어펌 CEO는 "어펌이 유기적인 방식으로 암호화폐를 지원할 때"라며 기획 의도를 설명했습니다.어펌은 '선구매 후결제(BNPL)' 방식의 서비스를 대중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한 온라인 대출 기관입니다. 1월 주식시장 상장 후 시가총액이 두 배 이상으로 뛰면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죠. 어펌은 온라인 대출기관, 모바일 투자 앱, 암호화폐 거래소와 같이 젊은 소비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한 시장에서 경쟁하고 있는데요. 최근 핀테크 업체들이 잇따라 크립토 생태계에 진출하면서 어펌도 발 빠르게 시장에 대응하는 모습입니다. 한마디로 Buy Now, Crypto Later인 셈입니다. 어펌은 구체적인 서비스 출시 일정은 밝히지 않았습니다.👉이미 주류가 된 암호화폐 매일 테크 관련 뉴스를 접하면서 피부로 느끼게 된 점은 '암호화폐' 시장이 더는 비주류가 아닌 주류로 자리 잡고 있다는 점입니다. 둑이 무너지기만 하면 물이 쏟아져나올 것 같은 분위기입니다. 최근 코인베이스는 급여를 코인베이스 계정에 직접 입금하고 사용자가 비트코인이나 다른 암호화폐로 돈을 받을 수 있는 기능을 출시했습니다. 페이팔, 로빈후드 역시 핵심 제품과 함께 암호화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죠.사례는 또 있습니다. '업그레이드'는 자사의 신용카드를 사용해서 구매할 때마다 구입하는 금액의 1.5%를 비트코인으로 보상받을 수 있는 기능을 도입했습니다. 간편결제 서비스인 벤모도 올 초 크립토 온 벤모 서비스를 통해 은행계좌나 직불카드를 이용해서 비트코인을 비롯한 4종류의 암호화폐를 사고팔 수 있는 플랫폼을 선보였죠. 비자(VISA)는 크립토 생태계 성장을 목적으로 쉽게 NFT를 구입하고, 지갑에 보관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개발 중이라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이런 움직임에 금융 당국도 변화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죠. 게리 갠슬러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이 최근 선물 계약을 기반으로 한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FT)를 승인할 수 있다고 언급한 건데요. 이르면 10월 중 첫 비트코인 ETF 승인 결정이 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당국에서도 '암호화폐'라는 거대한 물결을 막을 수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됩니다.